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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에코’(감독 데이브 그린)가 지난 2일 전국 시사회를 개최했다.오는 8일 개봉하는 ‘에코’는 지구로 불시착한 외계 생명체 에코를 구하기 위한 소년, 소녀들의 모험과 우정을 그렸다.서울, 대전, 부산에서 동시에 진행된 이번 ‘에코’ 전국시사회는 많은 관객들이 찾아, 시작 전부터 상영관을 뜨거운 열기로 가득 채웠다. 특히 관객들 중에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석한 가족 관객들이 많아 전 연령층이 즐겁게 관람할 수 있는 영화임을 확인케 했다.뿐만 아니라 전국 시사회를 맞아 외계 생명체 에코 등신대를 특별 제작, 현장에 설치해 뜨거운 반응을

아시아필름마켓 2014 개막 첫날의 입장객 수가 역대 최다인 3740명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행사의 신호를 알렸다. 아시아필름마켓 2014는 개믹일인 5일 기준 전체 배지 발급자 수 1494명으로, 지난해 총 발급자 수치인 1277명 대비 약 17% 증가했다. 뿐만 아니라 현장 발급 신청 또한 꾸준해 폐막까지 전체 배지 발급자 수가 연일 기록을 갱신해 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아시아필름마켓 2014에서는 ‘한중 영화공동제작 협정 국제 공동제작과 법률적 고찰’ 포럼이 진행돼 첫 부대행사의 포문을 열었다. 먼저 Chambers USA와 Legal 500 U.S.의 엔터테인먼트 분야

다이빙벨 이상호고발뉴스의 이상호 기자가 영화 '다이빙벨'(감독 이상호 안해룡)을 기획하게 된 이유를 밝혀 눈길을 끈다.이상호 기자는 6일 오전 부산 해운대 CGV 센텀시티에서 열린 '다이빙벨' 관객관의 대화 행사에서 "저도 팽목항에 가서야 진실이 침몰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대부분 언론에 보도되고 있던 내용들은 거짓이었고 배후에는 자신들의 실수를 가리기 위한 정권의 의도가 있었다"며 '다이빙벨' 기획 이유를 설명했다.또 이상호 기자는 "3, 4일 동안 진실이 묻히지 않게 하기 위해 모든 자료를 확보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영화 ‘국제시장’(감독 윤제균)의 다양한 장면이 담긴 스틸 8종이 공개됐다.‘국제시장’ 측은 배우 황정민, 김윤진, 오달수, 정진영, 장영남, 라미란, 김슬기 등의 연기 앙상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스틸을 공개하며, 오는 12월 개봉을 확정했다. 특히 ‘국제시장’은 2009년 ‘해운대’로 1145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윤제균 감독이 4년 만에 연출로 나서는 작품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국제시장’ 스틸은 1950년 한국전쟁 당시 흥남부두 철수 현장의 피난민의 모습, 1960년대 일자리를 찾아 독일로 떠난 파독 광부들, 1970년대 전쟁이

공리중국 여배우 공리(궁리)가 재혼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중국 언론 매체 시닝완바오는 5일 "공리가 최근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재혼에 대한 질문에 '결혼은 나에게 전혀 문제될 것이 없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이 매체에서 공리는 "재혼은 두 사람이 모두 즐겁게 진심으로 원할 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앞서 공리는 지난 6월 영화 '귀래(??)’'홍보 차 홍콩을 찾았을 당시 "일반인 남성과 이미 오랜 시간 교제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공리 소식에 네티즌들은 "공리, 공리 정말 재혼하

스파이 4대 요소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가 눈길을 끌고 있다.영화 ‘노벰버 맨’(감독 로저 도널드슨)의 공식 페이스북은 최근 ‘스파이 간지 필수요소’를 묻는 이색 설문조사를 진행했다.‘노벰버 맨’은 빌 그랜저의 인기 스파이 소설을 영화화했으며, 전직 CIA 요워 피터(피어스 브로스넌 분)이 증인 보호 프로그램에 참여한 뒤 옛 제자와 스파이들의 타깃이 돼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펼치는 이야기를 그렸다. 이 작품이 스파이 영화인만큼 스파이라면 꼭 필요한 4대 요소 중 최고의 필수요소를 묻는 설문조사에서 ‘수트 핏’이 1위를 차지했다. 영화 속 스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조정석과 신민아, 임찬상 감독이 부산을 찾아 영화팬들과 만났다.오는 10월 8일 개봉을 앞둔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의 주연배우 조정석과 신민아, 그리고 연출을 맡은 임찬상 감독은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현장을 전격 방문했다.이들이 참석한 첫 번째 공식 행사는 해운대 비프 광장에서 3일 오후 3시30분부터 열린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야외 무대 인사. 이날 뜨거운 햇빛과 바닷바람 아래 조정석과 신민아를 기다려 온 관중은 이들의 등장에 열렬한 환호를 보내며 환영했고, 두 배우 역시 연신 손을 흔들며 인사를 건

배우 김희애가 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 비프빌리지 야외무대에서 진행된 ‘오픈토크-더 보이는 인터뷰’에 참석했다.김희애는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받은 영화 ‘우아한 거짓말’ 출연배우이자 ‘올해의 배우상’ 심사위원 자격으로 부산국제영화제를 처음 방문했다.이날 김희애는 드라마 ‘밀회’로 화제가 된 물광 피부에 대해 “내 피부는 좋은 피부가 아니다. 칭찬은 춤을 추게 한다고 더 신경쓰게 된다”며 “전엔 선크림도 잘 안 발랐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얼마 전 김지민씨와 김영철씨를 만났는데 미안해서 얼굴 못 들더

임권택 감독, 배우 안성기, 김규리, 김호정이 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 비프빌리지에서 열린 영화 ‘화장’ 야외무대 인사에 참석했다.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초청작 ‘화장’은 임권택 감독의 102번째 작품으로, 김훈의 동명 단편소설을 영화화했다. 오랜 투병 생활 끝에 아내가 세상을 떠나고 남겨진 남편의 심정과 가족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한편 19회 부산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초청작은 ‘화장’을 포함해 ‘5일의 마중’(감독 장예모), ‘황금시대’(감독 허안화), ‘대통령’(감독 모흐센 마흐말바프) 등 4편이다.{$_0

홍등가로 유명한 일본 도쿄 가부키초의 한 러브호텔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하룻밤의 소동극. 러브호텔에는 떳떳치 못한 비밀과 음모를 가진 이들이 몰려든다. 바로 영화 '가부키초 러브호텔' 이야기다.통기타와 젊은 여성의 노래로 상쾌하게 시작하는 '가부키초 러브호텔'은 아침부터 다음날 아침까지 24시간 동안 시간대별로 점점 더 많은 비밀이 폭로되고 얽히며 갈등이 고조되는 구조를 갖고 있다.특히 일본 대지진과 원전폭발, 청년실업, 이등시민으로 살아가는 한국인 이민자들, 성매매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