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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스럽지만 하나의 큰 숙제이기도 했다."김규리는 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월석아트홀에서 열린 영화 '화장' 기자회견에 참석해, '하류인생' 이후 다시 임권택 감독과 작업한 소회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그는 "다시 내 일생에 같이 작품을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했다. 불러주시지 않을 거라 생각했다. 배우로서 영광이고 행복하고 설렜다"고 전했다.김규리를 이어 "걱정도 물론 했다. '하류인생'의 경험상 녹록치가 않았다. 간단한 장면이라도 숙제가 참 많다. 대사가 가진 함축적인 의미, 현장에서의 주문을 어떻게 표현해야

임권택 감독이 부산국제영화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임권택 감독은 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월석아트홀에서 열린 영화 '화장' 기자회견에 참석해 "부산국제영화제는 한 해도 빠지지 않고 참석했다. 마치 중독된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임 감독은 "처음에는 영화제가 몇 해나 가다가 끝나려나 의구심을 가졌는데 이렇게 커졌다. 그리고 내실도 규모를 따라가고 있다"면서 "부산국제영화제 같은 영화제가 우리나라에 있다는 것이 기쁘고 자랑스럽다"고 밝혔다.그는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화장'을 선보였다. 임 감독의 102번

배우 안성기가 임권택 감독에 대한 변치 않는 믿음을 드러냈다.안성기는 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월석아트홀에서 열린 영화 '화장' 기자회견에 참석해 "임권택 감독과는 늘 함께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고 밝혔다.그는 "왜 불러주시지 않나 기다렸다. 큰 역할로 같이 했으면 어떨까 하는 기다림이었다"면서 "이렇게 함께 할 수 있어 정말 영광"이라고 전했다.안성기는 끝으로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임권택 감독과는 작품을 꼭 다시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화장'은 임권택 감독의 102번째 영화로 김훈의 단편 소설을 스크린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배우 김희애가 영화 ‘우아한 거짓말’로 부산을 처음 찾았다.김희애는 4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 비프빌리지에서 열린 영화 ‘우아한 거짓말’ 야외무대 인사에 김향기, 이한 감독과 함께 참석했다.이날 김희애는 “부산에 처음와서 마치 촌사람이 된 기분”이라며 “큰 환호를 해주셔서 몸둘바를 모르겠다”고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된 ‘우아한 거짓말’은 김려령 작가의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영화화한 작품. 아무 말 없이 세상을 떠난 14살 소녀 천지(김

구혜선 감독, 배우 윤다경이 4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 비프빌리지에서 열린 영화 ‘다우더’ 야외무대 인사에 참여했다.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된 ‘다우더’는 구혜선의 세 번째 연출작으로 어머니와 딸 사이에 존재하는 갈등을 섬세한 터치로 연출한 작품이다. 구혜선은 연출과 함께 딸 역할로 출연한다.사진=부산국제영화제

정진우 감독이 4일 오후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비프빌리지에서 열린 핸드프린팅 행사에 참석했다.정진우 감독은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에 ‘한국영화 회고전’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정 감독은 1963년 ‘외아들’로 데뷔한 이후 ‘배신’ ‘국경 아닌 국경선’(이상 1964) ‘초우’ ‘초연’ ‘하숙생’(이상 1966) ‘춘희’ ‘폭로’ ‘하얀 까마귀’(이상 1967) ‘동춘’ ‘마지막 황태자 영친왕’(이상 1970) ‘석화촌’ ‘섬개구리 만세’(이상 1972) ‘심봤다’ ‘가시를 삼킨 장미’(이상 1979) ‘뻐꾸기도 밤에 우는가’(1980) ‘앵무새 몸으로 울었다’(1981) ‘자녀목’(1984)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1995) 등 60년대

CJ 엔터테인먼트가 2015년 개봉작 라인업을 발표하며 제 2의 ‘명량’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냈다.CJ 엔터테인먼트는 4일 밤 10시 부산 해운대구 우동 그랜드호텔 클럽 하이브에서 ‘CJ 엔터테인먼트의 밤’을 개최했다.이날 공개된 한국영화 라인업은 윤제균 감독의 신작 ‘국제시장’을 시작으로 ‘쎄시봉’(김독 김현석), ‘베테랑’(감독 류승완), ‘오늘의 연애’(감독 박진표), ‘손님’(감독 김광태), ‘장수상회’(감독 강제규), ‘나를 잊지 말아요’(감독 이윤정), ‘순수의 시대’(감독 안상훈), ‘은밀한 유혹’(감독 윤재구), ‘악의 연대기’(감독 백운학), ‘히말라야’(감독 이석훈), ‘명탐정 홍길동’(감독 조성희), ‘

JTBC ‘비정상회담’ 장위안이 영화 ‘5일의 마중’ 장이모 감독, 배우 장혜문과의 인증샷을 공개했다.장위안은 4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5일의 마중’ 중국 감독님 장이모 선생님이랑 여배우 장혜문씨가 부산영화제에 오셨다. 장이모 장혜문 장위안. 쌈장(3명의 장 씨)이네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장위안과 장이모 감독, 장혜문는 나란히 선 채 다정한 포즈를 취했다.한편 장이모 감독의 ‘5일의 마중’은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부문으로 초청됐다.

배우 장혜문이 장이모 감독과 선배 배우인 공리, 진도명에 대한 감사의 뜻을 드러냈다.장혜문은 4일 오후 1시 부산 해운대구 우동 월석아트홀에서 열린 영화 ‘5일의 마중’(감독 장이모) 기자회견에서 작품에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들을 전달했다. 이날 장혜문은 “‘5일의 마중’에서 단단 역할을 맡을 때는 대학졸업도 안한 상황이었다”라며 “국제적인 대스타 배우들과 작업한 것에 대해 스트레스가 굉장히 컸다”고 밝혔다.그는 이어 “하지만 저한테 오히려 선배님들과 감독님이 많은 도움을 줘서 스트레스가 힘이 돼 연기

영화 ‘5일의 마중’ 장예모 감독이 피아노, 발레, 서예 등의 시청각 효과에 대해 언급했다.장예모 감독은 4일 오후 1시 부산 해운대구 우동 월석아트홀에서 열린 ‘5일의 마중’(감독 장이모) 기자회견에서 작품에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으로 초청된 ‘5일의 마중’은 장이모와 공리가 오랜만에 다시 함께한 영화로 주목을 받았다. 정치적인 신념으로 강제노동수용소에 오래 수감된 루옌스(진도명 분)가 문화혁명 이후 석방돼 집으로 돌아가지만, 아내 펑완위(공리 분)가 기억상실로 그를 알아보지 못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렸다.{$_002|C|201410041359068475099_201410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