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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왕 예고편 공개영화 ‘패션왕’(감독 오기환) 예고편이 공개돼 시선을 모으고 있다.29일 공개된 ‘패션왕’ 메인 예고편에는 주원, 설리, 안재현, 김성오 등이 등장해 마치 캐릭터와 하나가 된 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예고편에서 주원은 빵셔틀 우기명 역을 맡아 변신을 시도했다. 전설의 패션왕 남정(김성오 분)를 만나 패션에 눈을 뜨게 된 후 인생 반전을 꿈꾸는 우기명(주원 분)은 드라마틱한 변신으로 짜릿한 쾌감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그는 커다란 안경에 덥수룩한 헤어스타일, 촌스러운 의상을 벗고 기안고 최고의 남자로 변신한다.설

영화 ‘비긴 어게인’(감독 존 카니)이 어느새 300만 관객 동원에 다가서고 있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29일 ‘비긴 어게인’은 하루 전국 491개 스크린에서 3만 9801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지난달 13일 개봉 이래 누적 관객 수는 294만 8355명이다. ‘비긴 어게인’은 국내에서도 화제를 모은 ‘원스’ 존 카니 감독의 작품으로 키이라 나이틀리, 마크 러팔로, 밴드 마룬5의 애덤 리바인 등이 출연했다.한편 같은날 박스오피스 1위는 612개 스크린에서 6만 8282명을 불러 모은 ‘메이즈 러

영화인들이 부산시에 부산국제영화제를 향한 압력을 중단하고 영화제의 독립성 보장을 요구했다. 한국영화제작가협회 등 영화인들은 29일 영화인 성명서를 통해 제 19회 부산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된 ‘다이빙 벨’을 두고 서병수 부산시장이 ‘정치적 중립을 훼손할 수 있는 작품’이라며 상영중단을 요구한 사실에 대해 “매우 큰 유감을 표하는 바”라고 밝혔다.영화인들은 “공식 초청된 작품의 상영을 중단하라는 요구는 부산국제영화제가 시작된 지난 19년 이래 처음 벌어진 초유의 사태”라며 “부산국제영화제가 아시아 최고의 영화제로 성장하고 그 위상을 정립하기까지는 출범이후 줄곧 영화제의 독립성을 보장하는 전통을 지

제 19회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영화의 창에는 12편의 동남아시아영화가 초청됐다. 대부분의 감독들이 부산과 깊은 인연을 맺고 있다. 먼저 ‘세상을 구한 남자’(말레이지아)의 리우 성탓 감독은 2007년 데뷔작 ‘주머니 속의 꽃’을 부산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해 뉴 커런츠상까지 수상한 인연이 있다. ‘세상을 구한 남자’는 숲 속의 빈집을 마을로 옮겨서 고쳐 쓰려는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블랙코미디로, 리우 성탓 감독이 연출한 7년만의 신작이다. {$_002|C|201409291720465726091_20140929172436_01.jpg|360|480|[(죄측 위부터 시계방향으로)리우 성탓, 우밍진, 콩데이 자투란라스미, 촌라싯 우파닉킷 /사진=부산국제영화제]

그룹 2NE1 산다라박이 지난 25일 개봉한 태국영화 ‘피막’(감독 반종 피산다나쿤)을 강력 추천했다.산다라박은 지난 26일 자신의 트위터에 “태국영화 ‘피막’이 한국에서 개봉했다고 해서 보고 왔는데 진짜 대박 웃겨요. 극장에서 계속 육성으로 빵 빵 터졌어요. 강추 굿굿”라는 글을 게재했다.산다라박의 추천 글은 팬들 사이에서 계속해서 리트윗되며 ‘피막’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산다라박 외에도 ‘피막’ 네이버 무비토크에 참여한 ‘비정상회담’의 에네스는 “태국이 이 정도의 기술력이 있는지는 몰랐고, ‘피막’을 보

연일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중인 영화 ‘메이즈 러너’의 감독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지난 18일 개봉한 ‘메이즈 러너’의 메가폰을 잡은 인물은 신인감독 웨스 볼이다. 그는 삭제된 기억, 거대한 미로로 둘러싸인 낯선 공간에서 뛰어야 하는 자들의 ‘메이즈 러너’의 이야기를 긴장감 넘치게 연출해 눈길을 끌고 있다.웨스 볼 감독은 ‘메이즈 러너’를 통해 첫 장편영화 감독 데뷔를 치렀다. 그는 특수효과 업체의 대표로 성공을 거둔 바 있는 이색적인 이력의 소유자. 하지만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고 싶다는 오랜 꿈을 이루기 위해 회사의 운영까지 그만 둔 것

임권택 감독의 102번째 작품인 영화 ‘화장’이 베니스, 토론토, 벤쿠버에 이어 하와이로 향한다.‘화장’ 측은 29일 “임권택 감독의 ‘화장’이 제71회 베니스 국제영화제와 제39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제33회 벤쿠버 국제영화제에 이어 제34회 하와이 국제영화제 ‘스포트라이트 온 코리아(Spotlight on Korea)’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고 밝혔다.영화제 관계자는 “‘화장’에서 임권택 감독님은 사랑과 죽음 너머의 난해한 철학을 탐구하는 매력적인 드라마를 다시 한 번 흠잡을 데 없는 전개로 보여주고 있다”며 “한국의 두 베테랑 감독과 배우인 임권택 감독님과 안성기 씨의 훌륭한 조합이 한국 영화사에 남을 또 다른 걸작을

배우 피어스 브로스넌이 내한 여부를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최근 피어스 브로스넌의 출연작인 영화 ‘노벰버 맨’(감독 로저 도널드슨)은 제 19회 부산국제영화제 월드시네마 섹션에 초청받았다. 이와 함께 피어스 브로스넌 역시 부산국제영화제로부터 내한 초청을 받았으며, 월드 투어에 한국을 추가할지 여부를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그 성사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피어스 브로스넌과 한국의 인연은 지난 1999년 ‘007 언리미티드’로 내한하며 시작됐다. 당시 감기에 걸려있던 피어스 브로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스타트렉3’(가제)의 촬영이 서울에서도 진행될 예정이다.박원순 시장은 29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스타트렉3’가 서울에서 촬영하게 됐다. 오늘 할리우드 파라마운트 픽처스 스튜디오를 방문해 오는 2016년 개봉 예정인 영화 ‘스타트렉3’ 프로듀서인 제프리 체노브(Jeffrey Chernov)와 만나 일부를 서울에서 촬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어 그는 “서울시는 이미 마블스튜디오 ‘어벤져스2: 에이지 오브 울트론’ 서울 촬영 유치에 성공했다. 또 최근엔 워쇼스키 남매가 연출을 맡고 한국배우

배우 설경구가 그동안 다양한 변신을 거듭한 가운데 급기야 김일성 대역을 하는 무명배우로 나섰다. 설경구는 29일 오전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나의 독재자’(감독 이해준) 제작보고회에 이해준 감독, 박해일과 참석해 이번 캐릭터를 위해 준비한 점들과 소감을 전했디.그는 극중 남북정상회담 리허설을 위해 김일성 대역을 연기하게 된 무명배우 성근 역을 맡았다. 이후 그는 스스로 진짜 김일성이라 믿게 된다.가장 먼저 그가 변신해야할 부분은 물론 외모다. 설경구는 체중증량을 시도한 것에 대해 “살을 찌고 빼는 일을 10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