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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5일의 마중’ 장예모 감독이 극중 주인공의 기다림이 의미하는 바를 설명했다. 장예모 감독은 4일 오후 1시 부산 해운대구 우동 월석아트홀에서 열린 ‘5일의 마중’(감독 장이모) 기자회견에서 작품에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으로 초청된 ‘5일의 마중’은 장이모와 공리가 오랜만에 다시 함께한 영화로 주목을 받았다. 정치적인 신념으로 강제노동수용소에 오래 수감된 루옌스(진도명 분)가 문화혁명 이후 석방돼 집으로 돌아가지만, 아내 펑완위(공리 분)가 기억상실로 그를 알아보지 못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렸다.{$_002|C|201410041329388280074_20141004133047_

BIFF]‘5일의 마중’ 장예모 “문화대혁명, 개인적으로 인상 깊은 시기”장예모 감독이 ‘5일의 마중’의 시대적 배경을 문화대혁명 시대로 잡은 이유를 밝혔다.장예모 감독은 4일 오후 1시 부산 해운대구 우동 월석아트홀에서 열린 영화 ‘5일의 마중’(감독 장이모) 기자회견에서 작품에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그는 “문화대혁명은 제 개인적으로 성장이 활발한 시기였다. 개인적으로 인상깊은 시기”라며 “문화대혁명이라는 특별한 시기는 제 개인적 경험 외에도 많은 사람에게 각자 이야기가 있다. 중국역사상 빼놓을 수 없는 시기다”라고 영화적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_002|C|201410041258488064635_201

홍콩의 여성 감독 허안화(許鞍華,쉬안화)가 3일 오후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비프빌리지에서 열린 핸드프린팅 행사를 가졌다. 1947년 중국 요령성에서 태어난 허안화 감독은 5살 때 홍콩으로 건너와 홍콩에서 영화 감독으로 데뷔, 1983년 '투분노해'(홍콩 금상장 감독상 수상), 1996년 '여인사십'(홍콩 금상장 감독상 수상), 2001년 '유령인간'(홍콩영화평론가협회상 감독상 수상) 등을 수상했다. 특히 '여인사십'은 베를린국제영화제 은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허안화 감독은 신작 '황금시대'를 가지고 이번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를 방문했다.한편 감독 허안화가 연출, 배우 탕웨이 주연의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초

할리우드에서 활동중인 배우 테레사 팔머(Teresa Palmer)가 배우 최다니엘과 함께 찍은 다정한 사진을 공개했다.지난 3일 오후 부산 해운대 달맞이길 해운아트갤러리에서는 ‘2014 아티스트리 미디어 이브닝’ 행사가 개최됐다.이날 행사는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 아티스트리(ARTISTRY)의 뮤즈인 테레사 팔머가 참석한 가운데 아티스트리가 지향하는 ‘진취적인 여성의 아름다움’에 대한 생각을 자유롭게 나누는 미니 토크 콘서트가 진행됐다.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프로젝트 홍보대사로 참여하게 된 배우 최다니엘이 메인 MC로 활약했다. 또한 JTBC '마녀사냥'에 출연 중인 칼럼니스트 곽정은과 여성 글로벌 암웨이 마케팅 최고

같은 날 개봉한 영화 '슬로우 비디오'(감독 김영탁)와 '제보자'(감독 임순례)가 치열한 흥행 접전 중이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슬로우 비디오'는 지난 3일 하루 동안 22만 2086명(누적관객 33만 2709명)의 관객을 동원해 일일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제보자'는 3일 하루 동안 21만 4003명의 관객을 끌어모았다. 개봉 당일(2일) 10만785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제보자'는 하루 만에 1위 타이틀을 '슬로우 비디오'에 내줬다.'슬로우 비디오'와 '제보자'의 흥행 우위는 첫 주말이 지나봐야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개봉 첫 날 1만 여명 차이를 보였던 두 작품은

최근 김태용 감독과 결혼한 중국의 대표 여배우 탕웨이가 남편이 가르치고 있는 대학원생들과 만남을 가졌다.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를 방문 중인 탕웨이는 3일 오후 6시 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단국대학교 영화콘텐츠 전문대학원(DGC) 영화연기 현장학습에 초대돼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남편 김태용 감독은 DGC 전임교수로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현장학습을 지도했다.비공개로 진행된 이날 특강에서 김동호 대학원장을 비롯해 영화제에 참석한 DGC의 프로듀싱, 스크린라이팅, 연출 트랙 학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탕웨이는 영화 연기의 경험과 생각을 참석자들과 공유했다.김동호 대학원장은 “탕웨이의 부산영화제 네

배우 황정민이 노인 연기를 위해 노력한 점을 언급했다.황정민은 3일 밤 부산 해운대 한 음식점에서 열린 영화 ‘국제시장’ 미디어데이에 윤제균 감독과 함께 참석해 기자들과 만났다.이날 황정민은 20대 청년부터 70대 노인의 모습을 연기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고 전했다.황정민은 “20대나 30대 시절의 연기는 쉬웠다. 이미 내가 겪었기 때문이다”라며 “하지만 70대 노인은 경험하지 못해 특별히 신경을 썼다”고 말했다.그는 “매일 탑골공원에 가서 캠코더로 어르신들의 모습을 찍고 걸음걸이나 여러 행동을 따라하며 연구했다”며

윤제균 감독이 자신의 복귀 기사 타이틀을 ‘윤제균이 돌아왔다’로 직접 선정했다.윤제균 감독은 3일 밤 부산 해운대 한 음식점에서 열린 영화 ‘국제시장’ 미디어데이에 배우 황정민과 함께 참석했다.이날 윤 감독은 오랜만의 복귀작을 들고 취재진과 만나 그간 연출한 작품과 제작 및 기획한 작품들의 흥망성쇠를 언급하며 “감독들은 서로를 잘 이해하고 있다. 저도 그렇지 않은가. 영화의 흥행에는 항상 굴곡이 있다”고 말했다.그는 “어떤 타이틀로 기사가 나갔으면 좋겠냐”는 질문에 “‘윤제균이 돌아왔다’로 해달라”고 말해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정유미에게 러브콜을 보냈다.박유천은 3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비프빌리지(BIFF VILLAGE)에서 열린 한국영화기자협회와 함께하는 오픈토크-더 보이는 인터뷰 '배우의 탄생, 박유천' 야외무대 행사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연기 호흡을 하고 싶은 여배우는 누군가"라는 질문에 "지금 드라마에 출연(연애의 발견) 중인 분"이라며 정유미를 지목했다.정유미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그 분의 순한 이미지가 좋다. 너무 예쁘다"며 정유미의 매력을 치켜세웠다. "영화 '시월애', '클래식' 같은 멜로 연기

제23회 부일영화상 최고의 영예는 '명량'에게 돌아갔다.영화 '명량'은 3일 오후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제23회 부일영화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작품을 연출한 김한민 감독은 환한 미소로 수상의 기쁨을 드러냈다.김 감독은 "영화계에 다행히 민폐를 끼치지 않아 이 상을 받는 것 같다"며 웃어보인 뒤 "민족의 혼을 그리는 영화를 찍으면서 버틸 수 있었던 것은 신채호 선생님의 '조선상고사' 때문이었다. 그 책에서 선조들의 강인한 정신, 의지와 가치를 찾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그는 끝으로 시상식에 함께한 모든 사람들과 '한국영화 파이팅'을 힘차게 외치며 소감을 마무리해 눈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