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공주’ 천우희-‘인간중독’ 조여정 임지연, 34회 영평상의 꽃 등극
배우 천우희, 조여정, 임지연 등이 34회 영평상의 꽃이 됐다. 13일 오후 서울 동작구 아트나인에서는 배우 박철민, 김규리의 진행으로 제34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이하 영평상)이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작품상은 홍상수 감독의 ‘자유의 언덕’이 차지했고, 감독상은 ‘경주’의 장률 감독이 수상했다. 최민식은 ‘명량’으로 남우주연상, ‘변호인’의 곽도원이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무엇보다 영화 시상식의 꽃인 여우주연상은 ‘한공주’의 천우희가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한공주’는 이수진 감독이 각본상까지 거머쥐면서 2관왕에 올랐다.‘한공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