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홍진 감독의 '곡성', 곽도원·황정민·천우희 캐스팅 완료
나홍진 감독의 세번째 장편 '곡성'이 배우 곽도원, 황정민, 천우희 캐스팅을 확정 짓고, 본격적인 촬영준비에 돌입했다. ‘곡성’은 시골 마을의 기이한 소문과 사건을 둘러싼 이야기를 그린 영화. 마을의 경찰 종구 역은 곽도원, 무속인 일광 역에는 황정민, 그리고 묘령의 무명 역에는 천우희가 낙점됐다. 나홍진 감독은 “‘곡성’을 표현할 수 있는 가장 이상적인 배우들을 만났다. 연기력에 있어서는 이미 최고로 인정받은 배우들이며, 각 캐릭터의 이미지가 배우들과 절묘하게 맞아떨어지는 완벽한 캐스팅이라고 생각한다”라며 배우들에 대한 기대와 신뢰를 보였다.{$_002|C|201407311534204963425_20140731153552_01.jpg|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