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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권택 감독의 102번째 작품 '화장'이 제39회 토론토국제영화제 마스터 섹션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토론토국제영화제는 북미 최대 규모의 영화제이자 북미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여겨진다. 해마다 60여 개국에서 제작한 300편 이상의 다양한 장르와 스타일의 신작 영화가 상영된다.'화장'이 초청된 마스터 섹션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예술 영화 감독들의 최신작들을 소개하는 부문으로, 해마다 약 10~13여 편 안팎의 작품 중에서 최고상을 선정한다.임권택 감독의 작품으로는 2004년 ‘하류인생’, 2007년 ‘천년학’이 같은 섹션에 초청된 바 있다. 국내 감독들 중에서는 임권택, 이창동, 홍상수, 김기덕 감독 등의 신작들이

영화 ‘명량’의 메가폰을 잡은 김한민 감독이 배우 최민식과의 만남을 ‘운명’이라고 표현하며 극찬했다.김 감독은 최근 진행된 tvN 로드토크쇼 ‘고성국의 빨간 의자’(이하 빨간 의자) 녹화에 나와 “배우(최민식)에게 출연 제의를 해 그렇게 빨리 답변이 온 것은 처음”이라면서 “제의를 한 바로 다음날 미팅을 했다. 무언가 운명적인 느낌이었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최민식은) 촬영 중간 쉬는 시간이나, 식사를 할 때에도 대장 느낌이 났다”고 덧붙여 최민식이 극중 ‘이순신’ 역할에 적격이었

배우 류혜영이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30일 "배우 류혜영이 한 식구가 됐다. 류혜영은 데뷔 후 연극 및 단편영화부터 장편까지 다양한 무대에서 실력을 다져온 충무로 차세대 주역으로,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류혜영은 2007년 단편영화 '여고생이다'로 데뷔해, '미성년', '숲', '마침내 날이 샌다' 등 작지만 단단한 작품들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치며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특히, 2012년 단편 '졸업여행'에

올해 10월2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되는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의 자원봉사자 849명이 최종 선발됐다.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자원봉사자 모집에는 기획팀, 프로그램팀, 홍보팀, 초청팀 등 12개팀 26개 모집분야에 총 2768명이 지원했다.이중 849명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됐다.전체적인 지원 현황을 살펴보면 여성 지원자가 1998명(72%)로 남성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았고 연령대별로는 20대가 전체 지원자 중 2264명(82%)에 달했다. 또 지역별로는 부산 거주자가 1914명(69%)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경남, 서울, 경기 등의 순으로 지원했

걸그룹 티아라 멤버에서 영화배우로 변신한 화영이 스크린 데뷔 소감을 밝혔다.영화 ‘오늘의 연애’를 통해 데뷔 첫 영화에 출연하는 화영은 “‘오늘의 연애’는 제 인생에 있어 첫 영화인만큼 많이 걱정도 되고 긴장이 된다”며 “그래서 그만큼 더 잘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승기, 문채원 같은 좋은 선배들이 함께 하는 만큼 재미있고 유쾌한 영화가 탄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연기할 테니 아직 미흡하고 서툴지만 예쁘게 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할리우드 섹시스타 메간 폭스가 영화 '닌자터틀'(감독 조나단 리브스만)을 통해 돌아온다. '닌자 터틀'은 미국 유명 애니메이션 '닌자거북이(Teenage Mutant Ninja Turtles)'를 실사화한 작품으로, 범죄가 난무하는 뉴욕을 구하기 위한 닌자터틀 사총사 레오나르도, 도나텔로, 라파엘, 미켈란젤로의 활약을 그렸다. 특히 '트랜스포머' 시리즈를 통해 할리우드를 사로잡은 메간 폭스가 '닌자터틀'에서 열혈 여기자 에이프릴 오닐로 관객들을 찾아 기대를 모은다. 메간 폭스가 맡은 에이프릴 오닐은 낚시용 기사를 쓰는 방송국 기자이지만 내면에는 기자로서의 사명감을 지닌 캐릭터. 그는 카메라맨 베논 펜윅(윌 아넷 분)과 함께 사건

영화 '군도:민란의 시대'(감독 윤종빈, 이하 '군도')가 350만 관객을 돌파했다.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군도'는 지난 29일 하루 전국 1280개 스크린에서 25만 3944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3일 개봉 이래 누적 관객 수는 363만 8017명.'군도'는 양반과 탐관오리들의 착취가 극에 달했던 조선 철종 13년, 힘 없는 백성의 편이 돼 세상을 바로잡고자 하는 의적떼 군도와 삼남지방 최고 대부호 조윤의 대결을 그린 작품이다. 하정우, 강동원, 이성민, 조진웅, 마동석, 윤지혜, 정만식, 김성균, 김재영, 이경

영화 '타짜2'의 배우 신세경이 500만명 돌파시 공약을 내걸었다.신세경은 29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영화 '타짜-신의손'(이하 '타짜2')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먼저 공약을 건 배우는 최승현. 최승현은 공약 질문에 '타짜2'가 500만명을 돌파하면 공약을 시행하겠다고 당당히 말했다. 그는 "500만명 돌파하면 50명 여자 관객 이마에 뽀뽀할게요"라며 공약을 내걸었다.이에 극중 최승현의 파트너 허미나 역을 맡은 신세경은 "나는 70명 남자 관객 이마에 뽀뽀를 하겠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신세경은 '타

영화 ‘봄’(감독 조근현)이 제14회 광주국제영화제(GIFF)의 개막작으로 선정됐다.올해 광주국제영화제는 ‘평화를 위한 기억(Remeber for Peace)’이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8월28일부터 9월1일까지 열린다. 그동안 영화 ‘하얀방’(2002년)과 김기덕 감독의 영화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2003년)을 개막작으로 선정한 바 있는 광주국제영화제는 11년 만에 한국영화가 개막작으로 선정돼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영화 '봄'은 지난 1월 산타바바라 국제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인터내셔널 컴피티션 부문에 초청된 것으로 시작으로, 지난 4월에는 아리조나

배우 이하늬가 신세경에 대해 "현장을 뛰어다니는 망아지 같다"고 털어놨다.이하늬는 29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타짜:신의 손'(이하 '타짜2')의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이하늬는 함께 작업한 신세경에 대해 "신세경은 우울한 역할을 많이 해서 우울한 아이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현장을 뛰어나니는 망아지 같았다. 맑고 순수한 사람이었다. 저런 사람이 어떻게 그런 연기를 하나 싶을 정도여서 굉장히 연기를 잘 하는 친구였다"라고 말했다.이하늬는 '타짜2'에서 도박판의 꽃 역을 맡아 연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