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마블식 액션과 만난 범우주적 가족愛(리뷰)
마블 스튜디오(이하 마블)가 ‘아이언맨’(감독 존 파브로)을 시작으로 스크린에 유명 캐릭터들을 쏟아내기 시작한지 벌써 6년이 지났다. 캡틴 아메리카, 토르, 헐크, 블랙 위도우, 호크아이, 닉 퓨리 등의 캐릭터들이 뭉친 ‘어벤져스’(감독 조스 웨던)로 마블의 '시네마틱 유니버스 1'이 마무리 됐다. 이제 마블은 '시네마틱 유니버스 2'의 종착역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을 향해 가고 있다. 여기서 마블은 잠시 우주로 빠지는 기막힌 통로를 개통했다. 바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감독 제임스 건)다.지난달 31일 개봉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는 스타로드로 불리는 좀도둑 피터 퀼(크리스 프랫 분), 절대악 타노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