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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어느덧 폐막을 하루 앞두고 있다. 국내외 영화인들이 참석한 이번 영화제는 화려함보다 영화 자체에 집중하는 영화제로 거듭났다.물론 진행과정에서 보인 여러 미숙한 점도 있었지만 올해도 거장의 신작과 새로운 신인들의 등장, 각국의 다양한 영화를 만나는 즐거움은 여전했다. 특히 사회적으로도 이슈가 된 작품을 비록해 배우, 감독들의 진정어린 영화에 대한 애정, 그리고 스타 배우들의 화려한 모습은 보는 이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부산에서 펼쳐진 19번째 아시아 대표 영화의 축제가 어떻게 진행됐고, 어떤 화제를 낳았는지 사진으로 돌아본다. {$_002|C|2014

배우 겸 가수 임창정이 영화 촬영에 돌입한다. 영화 '창수'(감독 이덕희) 이후 1년 만의 스크린 복귀다.임창정 소속사 NH미디어 관계자는 10일 "임창정이 '치외법권' 출연을 결정했다"면서 "오는 12월부터 촬영에 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임창정은 영화 '공모자들'(감독 김홍선)에 함께 출연했던 최다니엘과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춘다. 두 사람이 보여줄 연기에 비상한 기대가 모이고 있다. 임창정이 출연을 확정 지은 '치외법권'은 '응징자', '웨딩스캔들', '4교시 추리영역', '못말리는 결혼', '내 사랑 싸가지' 등을 감독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감독 임찬상)가 한글날 연휴를 맞아 20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한글날인 지난 9일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587개 스크린에서 20만 1039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지난 8일 개봉 이래 누적 관객 수는 30만 2346명이다.‘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이명세 감독의 동명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4년간의 연애 끝에 이제 막 결혼한 영민(조정석 분)과 미영(신민아 분)의 신혼생활을 그렸다.한편 같은 날 2위는 414개

CJ CGV(대표이사 서정)의 다양성영화 전문 브랜드 무비꼴라쥬가 10월 ‘이달의 배우’로 할리우드의 연기파 배우 에단 호크를 선정했다. 10월 ‘이달의 배우-에단 호크 기획전’은 오는 16일부터 CGV신촌아트레온, 강변 무비꼴라쥬관에서 진행된다. 특히 신작 ‘보이 후드’는 오는 23일 개봉일보다 일주일 먼저 선보인다.에단 호크는 1985년 기발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SF영화 ‘컴퓨터 우주탐험’을 통해 아역으로 데뷔, 로빈 윌리암스와 함께 한 걸작 ‘죽은 시인의 사회’에 출연하며 본격적인 연기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그는 1995년 ‘비포 선라이즈’부터

할리우드 배우 제니퍼 로렌스가 영화 ‘헝거게임: 모킹제이’(감독 프랜시스 로렌스, 이하 ‘헝거게임3’) 홍보를 위해 오는 11월4일 내한한다. ‘헝거게임3’ 관계자는 8일 “제니퍼 로렌스, 조쉬 허처슨, 리암 헴스워스와 프랜시스 로렌스 감독이 오는 11월 4일 한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특히 제니퍼 로렌스는 이번 내한이 첫 한국 방문으로 많은 영화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헝거게임3’는 혁명의 상징, 모킹제이가 된 캣니스(제니퍼 로렌스 분)가 절대권력 캐피톨에 맞서 정면승부를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영화 ‘카트’(감독 부지영)의 감독과 배우들이 7일 오후 부산 해운대 비프빌리지에서 열린 야외무대인사에서 관객과의 만남을 가졌다.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오픈시네마 섹션으로 초청받은 ‘카트’는 대형마트 비정규직 직원들이 부당해고를 당한 후 이에 맞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염정아, 문정희, 김영애, 김강우, 디오(도경수) 등이 출연한다.‘카트’의 부지영 감독은 한국영화아카데미를 졸업,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를 연출하며 영화계에 데뷔해 부산국제영화제, 서울국제영화제, 도쿄국제여성영화제 등에

연상호 감독의 애니메이션 ‘사이비’ ‘돼지의 왕’이 ‘연상호 마스터클래스’에서 특별상영된다.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김의석) 한국영화아카데미는 오는 28일 오후 7시 서울 영등포구 CGV여의도 무비꼴라쥬관(5관)에서 ‘사이비’, ‘창’, ‘돼지의 왕’, ‘사랑은 단백질’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독창적인 애니메이션 세계를 만들어가고 있는 연상호 감독의 애니메이션 연출 마스터클래스를 개최한다. 연상호 감독은 애니메이션 제작사와 몇 편의 주목할 만한 단편 작업을 거쳐 2011년 첫 장편 ‘돼지의 왕’으로 데뷔했다. 이 작품을 통해 연상호 감독은 한국 애니메이션 최초로 제65회 칸영화제 감독주간 부분에 초청됐으며, 제

모흐센 마흐말바프 감독이 영화 ‘대통령’을 통해 혁명과 독재에 대한 진지한 생각을 담았다. 이는 감독의 고국인 이란은 물론 한국에도 적용될 수 있는 이야기다.모흐센 마흐말바프 감독은 7일 부산 해운대구 월석아트홀에서 열린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초청작 ‘대통령’ 기자회견에서 “혁명 그리고 독재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기로 했다”며 “폭력이란 개념을 직접 마주해보기로 했다”고 밝혔다.그는 이어 “권력을 잡았을 때 권력자는 왜 폭력을 행사하고, 폭력과 폭압을 받았을 때 사람들은 왜 폭력으로 항거하는지에 대해 많이 생각했

[제니퍼 로렌스]할리우드 배우 제니퍼 로렌스가 누드 사진 유출에 대해 입을 열었다.제니퍼 로렌스는 영국의 스타매거진 베니티 페어 11월호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누드 사진 유출에 대해 “이건 스캔들이 아니다. 성범죄다”라고 말했다.그는 “성적인 폭력이고 아주 역겨운 일이다. 따라서 법도 바뀌어야 하고 우리도 바뀌어야 한다. 그런(성인) 사이트들도 책임이 있어야 한다”며 “만약 내 누드 사진을 본 사람들이 있다면, 그들은 스스로 부끄러워해야 한다. 나는 당신들이 내 누드 사진을 봐도 된다고 말한 적 없다”

덴마크 출신의 배우 매즈 미켈슨이 신작으로 국내 관객을 찾는 가운데, 그의 미친 연기력에 대한 영화팬들의 관심이 뜨겁다.매즈 미켈슨이 주연을 맡은 영화 ‘웨스턴 리벤지’(감독 크리스티안 레브링)는 잔혹한 범죄의 희생양이 된 아내와 아들의 복수를 시작하는 존(매즈 미켈슨 분), 남편과 자유를 잃은 마델린(에바 그린 분), 존에 의해 동생을 잃은 델라루(제프리 딘 모건 분)가 서로 쫓고 쫓기면서 얽혀가는 복수를 그린 액션 서부극이다.극중 존으로 분한 매즈 미켈슨은 ‘드라이브’로 제64회 칸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한 니콜라스 윈딩 레픈 감독의 장편 데뷔작 ‘푸셔’에서 과감한 스킨헤드를 선보이며 예측할 수 없는 마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