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 주목받지 못하는 자들을 위한 투쟁…공감 이끌까?
영화 ‘카트’(감독 부지영)가 우리 주변에 있는 가족, 친구 등에게 일어날 수 있는 비정규직 문제를 상업영화의 색깔을 가지고 관객을 찾는다.22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카트’ 언론배급시사회에는 부지영 감독, 배우 염정아, 문정희, 김강우, 도경수, 황정민, 천우희, 이승준 등이 참석했다.‘카트’는 대형마트 비정규직 직원들이 부당해고를 당한 후 이에 맞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물론 비정규직 문제를 다루지만 그 안에는 가족, 우정, 성장 등이 담겨 대중에 더 쉽게 다가갔다.부지영 감독은 비정규직 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