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인터뷰①]'파묘' 장재현 감독 "'검은 사제들'·'사바하'의 절충안..진보하고 있단 평 듣고파"
장재현 감독은 발전했다는 평이 제일 기분 좋다고 밝혔다.영화 '검은 사제들', '사바하'를 통해 K오컬트의 장인으로 자리매김한 장재현 감독이 신작 '파묘'로 돌아왔다. 장재현 감독은 한국의 풍수지리, 무속신앙 등을 오컬트 장르에 녹여내면서도 후반부 역사에서 비롯된 반전으로 새로운 장르를 완성시켰다.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장재현 감독은 '파묘'를 통해 '검은 사제들', '사바하' 때 받은 지적을 보완하고 싶었다고 강조했다.이날 장재현 감독은 "'사바하' 끝날 때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