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 차승원, 데뷔 28년 만에 첫 사극 “죽기 살기로 찍는다” [POP타임라인]
배우 차승원이 데뷔 28년 만에 영화가 아닌 드라마에서 첫 사극 연기에 도전한다. 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열린 MBC 창사 54주년 특별기획 ‘화정’(극본 김이영, 연출 김상호 최정규) 제작발표회에는 김상호PD를 비롯해 배우 차승원, 이연희, 김재원, 서강준, 한주완, 조성하가 참석했다.‘화정’은 혼돈의 조선시대, 정치판의 여러 군상들을 통해 인간이 가진 권력에 대한 욕망과 질투를 그린 대하사극이다. 차승원은 극 중 우아하고도 냉철한 군주 광해군 역을 맡았다. 광해군은 강력한 조선을 꿈꿨으나 끝내 태생의 한계에 부딪힌 불운한 임금. 단편화 되지 않고, 내면에 깊은 쓸쓸함과 슬픔이 서려 있는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