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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조승우 백윤식 '내부자들' 배우 이병헌, 조승우, 백윤식이 만난 영화 '내부자들'(감독 우민호)이 최종 캐스팅을 마치고 7월 중순 크랭크인 했다. '내부자들'은 윤태호 작가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대한민국 사회의 부패와 비리를 내부자들을 통해 날카롭게 해부하는 범죄드라마다.지난 13일 서울에 위치한 한 나이트클럽에서 진행된 첫 촬영은 깡패 안상구(이병헌 분)와 수도일보의 논설위원 이강희(백윤식 분)의 만남으로 시작했다. 우민호 감독은 "숨막히는 긴장감이 느껴졌다. 역시 관록 있는 명배우들답다. 벌써부터 다음 촬영이 기대되고 설렌다"며 촬영 소감을 밝혔다.{$_002|C|201407221430172233386_

일본배우 오타니 료헤이가 영화 '명량'(감독 김한민)에 출연하는 소감을 밝혔다.오타니 료헤이는 21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 열린 '명량' 언론시사회에서 "'명량'에 들어가기 전 이것저것 고민하고 생각했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명량'에서 왜군 병사이지만 이순신을 존경해 조선 수군의 편에 서는 준사 역을 맡았다.이어 그는 "저는 일단 김한민 감독님의 작품을 무조건 하고 싶었고, 시나리오를 봤을 때 준사 역을 정말 하고 싶었다"며 "촬영 들어가기 전 이것저것 고민하고, 생각을 했었지만 모두 정리하고 촬영에

중국계 영화감독 웨인 왕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PiFan')를 찾았다.지난 20일 아시아 영화계의 거장 웨인 왕 감독은 PiFan을 찾아 관객들과 직접 만났다.'조이 럭 클럽(1993)', '스모크(1995)' 등으로 이름을 알린 웨인 왕 감독은 아시안-아메리칸 영화의 대부로 불리며, 다문화적인 경험과 정체성의 고민을 담아낸 영화들로 명성을 얻었다. 올해 PiFan에서는 국내에 소개되지 않았던 웨인 왕의 작품 중 장르영화인 '인생은 싸고 화장지는 비싸다'를 상영했다. PiFan 측은 상영 이후 웨인 왕 감독과 관객들과의 만남의 자리를 마련했다.{$_002|C|201407211732509508944_20140721173918_01.jpg|600|726|[사진제공=PiFan

해무 포스터영화 '해무'(감독 심성보) 포스터가 공개됐다.'해무' 측은 21일 '전진호'의 여섯 선원으로 변신한 김윤석, 박유천, 이희준, 문성근, 김상호, 유승목과 홍일점 한예리의 캐릭터가 생생하게 살아있는 7인 7색 포스터를 공개했다.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전진호'의 모든 것을 책임지는 선장 철주(김윤석 분)를 비롯해, 인정 많고 사연 많은 기관장 완호(문성근 분), 행동파 갑판장 호영(김상호 분), 거친 성격의 롤러수 경구(유승목 분), 욕구에 충실한 선원 창욱(이희준 분), 순박한 막내 선원 동식(박유천 분) 등 '전진호'의 여섯 선원부터 소식이 끊긴 오빠를 찾기 위해 밀항에 오른 조선족 처녀 홍매(한예리 분)

타짜 신의 손영화 '타짜'을 연출한 최동훈 감독이 강형철 감독의 '타짜-신의 손'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허영만 화백의 동명 만화 '타짜' 시리즈 중 2부를 원작으로 한 '타짜-신의 손'은 삼촌 고니를 닮아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손재주와 승부욕을 보이던 대길(최승현 분)이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타짜 세계에 겁 없이 뛰어들면서 목숨줄이 오가는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되는 이야기를 그려낸다.전편의 연출을 맡은 최동훈 감독은 "'과속스캔들' '써니'로 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탄탄한 스토리를 선보여온 강형철 감독에 의해 '타짜-신의 손'이 만들어진다니 또 한 명의 관객으로 굉장히 기대된다"며 높은 신뢰감을 드러냈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혹성탈출:반격의 서막'(감독 맷 리브스)과 한국 영화 '신의 한 수'(감독 조범구)가 나란히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1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에 따르면 '혹성탈출:반격의 서막'은 주말인 18일~20일, 사흘간 전국 954개 스크린에서 105만 218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0일 개봉 이래 누적 관객 수는 314만 2836명이다.'혹성탈출:반격의 서막'은 개봉 11일 만인 지난 20일 300만 관객을 돌파, 전편에 이어 흥행저력을 과시했다. 하지만 '혹성탈출:반격의 서막'은 당초 16일 개봉 예정이었지만 개봉일을 10일로 변경하며 변칙개봉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제임스 가너미국 배우 제임스 가너(James Scott Bumgarner)가 86세의 나이로 별세했다.20일 오전 AP통신 등의 보도에 따르면 제임스 가너는 지난 19일 오후 로스앤젤레스 브렌트우드에 있는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보도에 따르면 제임스 가너는 구체적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자연사인 것으로 알려졌다.제임스 가너는 지난 1928년 오클라호마에서 노먼에서 태어나 1950년대 한국전쟁에 참전했다. 이후 연예계에 데뷔, TV 드라마 '매버릭' 시리즈에서 주인공 브렛 매버릭 역을 맡으며 얼굴을 알렸다.이후 제임스 가너는

유라성 밀애유라성, 황보욱 주연의 영화 '밀애'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밀애(감독 김인규 김민준)'는 오로지 본능에 지배 당하는 두 남녀의 치명적인 사랑, 위험한 섹스 게임을 다룬 작품으로 한국판 '나인 하프 위크'를 표방하고 있다.지난 17일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레드카펫에 파격적인 드레스로 주목을 받은 유라성이 출연하는 '밀애'는 모두가 한 번 쯤 꿈꿔보는 위험한 사랑과 이성으로는 잠재울 수 없는 치명적인 본능에 대해 이야기하는 작품이다.완벽한 외모, 막강한 실력, 마성의 매력을 지닌 최고의 큐레이터 윤희가 전시회 준비 과정에서 만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유출이 시선을 모으고 있다.지난 4월 개봉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가 유튜브에서 전체 분량이 그대로 재생되는 일이 발생했다.'어메이징 스파이더맨2'는 인터넷 포털에서 주요 검색어로 등장하며 영상이 퍼지고 있다.이 영상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예고편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긴 하지만, 이와 상관 없이 재생을 하면 2시간21분가량의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전체 분량이 나오게 된다.특히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제작진의 이름이 등장하는 마지막 엔딩 타이틀까지 나와 논란이 커지고 있다

영화 '군도: 민란의 시대'는 머리가 아닌 '심장'이 먼저 반응하는 영화를 만들고 싶어한 윤종빈 감독의 결과물이다.굳이 성별을 구분하자면 '남자'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들 결과물이 아닐까 싶다. '액션 활극' 이 네 글자로 설명이 끝나버리는 영화 '군도'는 오랜만에 보는 통쾌한 오락 액션물이다.'군도'의 배경은 조선 철종 13년. 양반과 탐관오리들의 착취가 극에 달했던 시대이고 동시에 극한의 생존 조건에 처한 백성들의 봉기가 빗발쳤던 '민란의 시대'였다. 영화의 제목이기도 한 '군도(群盜)'는 떼를지어 다니는 도적들을 의미하며 실제 존재했다는 '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