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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터스텔라’(감독 크리스토퍼 놀란)가 개봉 3주차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상망 집계에 따르면 ‘인터스텔라’는 지난 21~23일, 주말 3일간 125만 4464명의 관객을 동원해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 6일 개봉 이래 누적 관객 수는 685만 4636명이다.‘인터스텔라’는 이론물리학자 킵 손의 웜홀을 통한 시간여행이 가능하다는 이론을 바탕으로, 우주에서 가장 신비한 사건에 갑자기 인간이 관여할 수 있게 되는 상황을 그렸다. 매튜 맥커너히, 앤 해서웨이, 마이클 케인, 제시카 차스테인, 케이시 애플렉 등이 출연한다.

대종상영화제에 참석한 배우 한세아의 '밧줄패션'이 화제다.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제51회 대종상영화제가 열린 가운데 한세아는 붉은색 시스루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에 등장했다. 이날 한세아는 시스루 드레스 위에 검은 밧줄로 온 몸을 꽁꽁 묶은 파격적인 의상으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속옷이 보일듯 말듯한 앞트임 드레스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해당 드레스는 디나르 국제 신인 패션디자이너 대회에서 입상 및 파이널리스트로 오르며 실력을 입증한 이명재 디자이너가 한세아

제51회 대종상영화제 최고의 영광은 '명량' 차지였다.영화 '명량'은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51회 대종상영화제 시상식에서 최우수 작품상의 영예를 안았다. 작품을 연출한 김한민 감독은 환한 미소로 수상의 기쁨을 드러냈다.김 감독은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기도 하고 치유해주기도 하는 게 영화인 것 같다. 힘든 이 시대에 '명량'이 힘과 위로를 전해주길 바란다"면서 "의미 있고 좋은 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명량'은 단 13척의 배로 왜군을 물리친 이순신 장군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관객 수 1760여만 명을 기록, 역대

배우 손예진이 제 51회 대종상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손예진은 2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 51회 대종상영화제에서 후보자 심은경, 엄지원, 전도연, 천우희 가운데 여우주연상을 거머쥐었다.이날 손예진은 “심장이 밖으로 나갈 만큼 떨린다. 영화 촬영 당시 힘들어했던 순간이 부끄러워진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그는 “보통 영화 촬영장에서 여배우가 꽃인데, 해적에서 저 대신 꽃 역할을 해준 김남길에게 정말 고맙다. 연기는 하면 할수록 어렵다. 과분한 사랑을 받은 만큼 더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전

배우 최민식 제 51회 대종상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최민식은 2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 51회 대종상영화제에서 후보자 강동원, 박해일, 송강호, 정우성, 최민식 가운데 남우주연상을 거머쥐었다.이날 최민식은 “함께 후보에 오른 송강호, 박해일과 이 자리에 오지 못한 강동원, 정우성에게도 박수를 보낸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영화 촬영 당시 김한민 감독부터 단역배우들까지 모든 스태프들과 전쟁을 치렀다. 힘들었지만 행복한 시간이었다. 정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김한민 감독의 영화 ‘명량’은 지난 7

오만석 조상경배우 오만석이 전처인 조상경 디자이너의 수상 소감을 대신 전해 눈길을 끌었다.2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방송국 신관 KBS홀에서는 제 51회 대종상 영화제가 배우 엄정화, 신현준, 오만석의 사회로 진행됐다.이날 영화 '군도' 조상경 디자이너가 의상상을 수상하자 오만석이 무대 중앙으로 나갔다. 대리 수상을 한 뒤 "제 전처"라고 말하며 트로피를 받았다. 이어 "지난번 밥을 먹으면서 대리 수상 부탁을 받았다. 혹시라도 상을 받게 되면 소감을 대신 해달라고 했는데 진짜 받았다"고 말했다.

배우 유해진이 제51회 대종상영화제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유해진은 2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 51회 대종상영화제에서 후보자 곽도원, 김인권, 이경영, 조진웅 가운데 최고의 '신 스틸러'에게 수상하는 남우조연상을 거머쥐었다.이날 유해진은 "마음 편하게 왔는데 막상 순서가 다가오니 떨렸다"면서 "처음 남우조연상을 받은 것도 대종상이었다. 귀한 상을 두 번씩이나 받게 해주신 모든 분들과 특히 북한산, 자연에 감사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석훈 감독의 영화 ‘해적:바다로 간 산적’은 지난 8월 개봉한

배우 임시완, 김우빈, 이하늬가 제 51회 대종상영화제 하나금융 스타상을 수상했다.세 사람은 2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 51회 대종상영화제에서 올 한 해 가장 인기를 모은 배우에게 수여하는 하나금융 스타상 트로피를 받았다. 영화 '친구2'에 출연한 김우빈은 "좋은 배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영화 '변호인'에서 진우 역으로 활약한 임시완은 "요즘 큰 행운이 많은 것 같다. 감당이 안 될 정도지만 감사히 받겠다. 요새 드라마에서 직장 생활을 하고 있는데, 자랑할거리가 생겨 기

감독 양우석이 제 51회 대종상영화제 신인감독상을 수상했다.영화 '변호인' 양우석 감독은 2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 51회 대종상영화제에서 후보자 심성보(해무), 이도윤(좋은 친구들), 이수진(한공주), 정주리(도희야) 가운데 신인감독상을 거머쥐었다.이날 양우석 감독은 “부담이 있었지만 즐겁게 임할 수 있던 작품에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올해 함께한 신인 감독들과 더불어 앞으로 감독을 꿈꾸는 모든 분들과 기쁨을 함께 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변호인’은 지난해 12월 개봉한 영화로 배우 송강호, 김영애

배우 임지연이 제51회 대종상영화제 신인여우상을 수상했다.임지연은 2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51회 대종상영화제에서 후보자 김새론, 김향기, 이솜, 이하늬 가운데 신인여우상을 거머쥐었다.이날 임지연은 눈물과 함께 “제가 받아도 되는 상인지 모르겠다. 촬영 내내 꿈같은 시간이었다. 함께해준 ‘인간중독’ 모든 분들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신인상은 더 잘하라는 상으로 알고 있다. 앞으로 더 잘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임지연이 주연한 ‘인간중독’은 지난 5월 개봉한 영화로 송승헌,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