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날 수 있었는데…’ 아쉽게 저평가된 올해의 영화 Top10 [POP기획]
2014년 한 해 동안 빛을 보지 못한 국내 개봉작들이 있어 아쉽다. 부족한 화제성과 대작의 강세, 문화적 특성, 개봉 시기, 편견 등으로 흥행 및 비평, 혹은 관심도에서 다른 작품들보다 덜 주목 받았다고 평가받는 영화들이다. 헤럴드POP은 이처럼 흥행 성적과 화제성, 작품성 등에서 과소평가 되거나 아쉬웠던 ‘빛을 못 본 영화’ 10편을 선정했다. 영화 관계자들이 꼽은 아쉬운 작품들을 2014년 한 해가 가기 전에 다시 찾아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이와 관련해 영화제작사 명필름의 심재명 대표는 헤럴드POP에 “한국영화는 예상 밖으로 흥행이 잘 안된 게 ‘나의 독재자’”라며 “설경구, 박해일이라는 한국 대표 연기파 스타가 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