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인터뷰]임수정 "'장화, 홍련' 20주년 아련..잊혀진줄 알았는데 아직도 날 일렁일렁하게 해"
배우 임수정이 '장화, 홍련' 20주년을 맞은 소감을 밝혔다.한국을 대표하는 웰메이드 공포 영화로 꼽히는 '장화, 홍련'은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했다. 이러한 가운데 김지운 감독, 임수정이 신작 '거미집'을 올해 내놓게 돼 의미가 있기도 했다.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임수정은 '장화, 홍련'을 향한 각별한 마음을 내비쳤다.이날 임수정은 "하늘이 내려준 타이밍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장화, 홍련'이 개봉한지 20주년이 된 해에 김지운 감독님과 '거미집'을 관객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