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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하동균이 찬 바람이 부는 가을 밤을 감성으로 수놓았다.하동균은 14일 오후 서울 강남 신사동 가로수길의 WP스토어/울리치 매장에서 깜짝 버스킹을 열고 시민들과 만났다. 가슴 깊은 곳을 울리는 그의 목소리는 다소 쌀쌀한 날씨에 분주하게 움직이던 행인들의 발걸음도 붙잡았다.지난 8일 선공개된 새 앨범 수록곡 '매듭'으로 버스킹의 시작을 알린 하동균은 '틈'에 이어 어 그레이트 빅 워드의 '세이 썸씽(Say Something)'을 자신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선사했다.그는 "날씨가 정말 추운데 괜찮으신지

그룹 포맨이 의리를 지켰다.포맨은 지난 10일 윤민수가 설립한 전 소속사 와이후 엔터프라이즈에서 류재현과 함께 상호를 변경한 더바이브 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신용재와 김원주는 2008년도 ‘포맨 3기’로 데뷔와 동시에 ‘실력파 그룹’으로 단숨에 인기를 얻으며 실력을 입증했다.특히 신용재는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 출연하며 '명품 보컬리스트'로 입지를 굳혔고, 김원주는 뮤지컬 '온조'의 주인공으로 발탁돼 다방면으로 활동을 하고 있다.더바이브 엔터테인먼트는 포맨은 물론, 와이후

서태지의 정규 9집 ‘콰이어트 나이트(Quiet Night)’ 타이틀곡 ‘크리스말로윈(ChristMalo.win)’이 16일 오전 0시 전격 발표된다. 그는 ‘크리스말로윈’ 음원과 밴드 버전 뮤직비디오를 동시에 공개하며 ‘콰이어트 나이트’ 의 첫 날 밤을 알릴 예정이다.‘크리스말로윈’은 하우스 비트을 기반으로, 트랩, 덥스텝 장르에서 주로 사용되는 그로울(Growl) 등 다양한 실험적 사운드로 구성된 노래다. 이는 대중에게는 익숙하지 않은 소리들이지만, 서태지는 이를 영리하게 배치해 한 번만 들어도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멜로디를 만들었다. 따라서 '크리스말로윈'은 “일렉트로닉 리얼 사운드”라는 시도에 가장 걸맞은 트랙이 될 것으로

밴드 솔루션스가 태국 음악 페스티벌 '멜로디 오브 라이프(Melody Of Life)'에 한국 대표로 무대에 오른다.솔루션스는 오는 18일과 19일 양일간 태국 방콕 센트럴 월드에서 열리는 도심형 음악 페스티벌 '멜로디 오브 라이프'에 해외 아티스트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솔루션스는 19일 황금 시간대인 오후 6시20분 무대에 올라 태국의 음악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유일한 해외 아티스트인 만큼 현지 관계자들과 관객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

아이돌그룹 비스트가 새 앨범 타이틀곡 ‘12시 30분’ 티저를 공개했다. 비스트는 오는 20일 공개되는 컴백 앨범 수록곡들을 14일부터 6일에 걸쳐 매일 밤 12시 30분에 한 트랙씩 사운드 클라우드 계정을 통해 오디오 티저로 공개한다. ‘12시 30분’은 헤어진 연인의 이별 후 그립고 안타까운 마음을 서로 다른 곳을 가리키고 있는 시침과 분침으로 묘사해 가사로 표현했다. 감성을 자극하는 피아노 선율과 묵직하면서도 절제된 세련미가 돋보이는 리듬은 가사가 담고 있는 감

조덕배 가수 조덕배가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구속기소됐다.서울중앙지검 강력부(강해운 부장검사)는 14일 "조덕배씨가 지난달 16일, 경기 용인시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자신의 링컨 승용차를 세워놓고 대마 2g을 종이에 말아 피운 혐의가 드러났다"고 밝혔다.이날 조덕배는 검찰 조사에서 "작년에 최씨에게 받은 대마를 보관하다가 지난달에 피웠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검찰은 지난달 25일 조덕배를 구속한 뒤 모발정밀 검사를 거쳐 대마 흡연 사실을 확인했다. 한편 조덕배는 지난해 8월 서울 종로의 포장마차

가수 정동하가 ‘골프여제’ 박인비 선수 결혼식에 참석,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정동하는 14일 오전 소속사 페이스북을 통해 박인비 선수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한 뒤 “제 첫 솔로앨범 ‘비긴’(Begin) 쇼케이스를 찾아주셨던 박인비, 남기협 부부의 특별한 야외 결혼식, 축가로 제 마음을 전했습니다”라며 “두 분 세상 누구보다 행복하시고 아름다운 가정 이루시길 기도합니다. from 정동하”라고 축하의 글을 남겼다. 앞서 13일 경기 파주 서원밸리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무대 위의 송지은은 그 어느 때보다 빛났다. 그는 아름다운 미소를 머금고 마이크를 꼭 쥐었다.송지은은 1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첫 솔로 미니앨범 '25' 발매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 개시를 알렸다.'25'는 청춘과 성숙을 고루 갖춘 송지은의 현재를 표현하는 앨범이다. 인트로 '야누스(JANUS)'를 시작으로 '예쁜 나이 25살', '라붐(La Boum)', 그리고 자작곡 '별' 등이 알차게 담겼다.송지은은 "소녀에서 여인으로 성장하는 송지은의 모습을 앨범으로 표현한, 다른 사람의 이야기가 아닌 내 이야

"제 곡을 다른 사람에게 준가면 가장 먼저 시크릿 멤버들에게 선물하고 싶어요."송지은은 1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첫 솔로 미니앨범 '25' 발매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신보에 자신의 자작곡 '별'을 수록했다.송지은은 "샤이니 멤버 종현이 아이유에게 준 '우울시계'라는 곡을 정말 좋아한다"면서 "나도 그런 솔직한 가사가 담긴 곡을 다른 분들에게 선물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그의 새 미니앨범 '25'는 '청춘'과 '성숙'을 고루 갖춘 송지은의 현재를 표현하는 앨범이다. 인트로 '야

가수 송지은이 댄스와 발라드,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싶다는 욕심을 드러냈다.송지은은 1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첫 솔로 미니앨범 '25' 발매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일단 편한 것은 발라드지만, 댄스 무대도 정말 재미있다"고 밝혔다.그는 "물론 늘 하던 발라드가 편하긴 하다. 하지만 재미가 있는 것은 댄스곡이다. 리드미컬한 멜로디에 노래하고 춤도 추고, 게다가 이번엔 랩에도 도전했다"며 웃어보였다.이어 송지은은 "솔직한 마음엔 발라드 무대에 오르는 것이 감정 이입이 되긴 한다. 그래도 나의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