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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타짜-신의 손(감독 강형철, 이하 '타짜2')'가 개봉 5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타짜2'는 이날 오후 2시 누적 관객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 '타짜'2는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에도 같은 날 개봉한 경쟁작들보다 먼저 100만 관객 고지에 올랐다.같은 19금 영화 '추적자'(507만1619명) 보다 3일이나 빠르고, 2010년 개봉한 '아저씨'(617만8467명) 보다도 하루 빠른 흥행 속도다.이에 맞춰 '타짜2' 출연 배우들은 100만 돌파 기념 인증샷을 공개했다. 사진 속 최승현, 신세

홍상수 감독 수상 불발홍상수 감독의 황금사자상 수상이 아쉽게 불발됐다.지난 6일 이탈리아 베니스 리도 섬에서 '제71회 베니스국제영화제' 폐막식이 열린 가운데 최고 상인 황금사자상은 스웨덴 로이 안데르손 감독의 영화 '비둘기가 가지에 앉아 존재를 성찰하다가'에게 돌아갔다. 오리종티 장편 부문에 초청됐던 홍상수 감독의 '자유의 언덕'은 수상에 실패했다.'비둘기가 가지에 앉아 존재를 성찰하다가'는 로이 안데르손 감독의 인간 3부작 중 마지막 작품. 전쟁과 죽음 등으로 목숨을 잃은 유령이 맴도는 스웨덴에서 인간이 된다는 것은 무엇인

서울독립영화제2014가 역대 최다 편수인 1004편을 기록하며 작품 공모를 마감했다. 올해로 40주년을 맞이하는 서울독립영화제2014 작품 공모는 지난 8월 5일부터 9월 1일까지 진행됐다. 한 달 동안 진행된 작품 공모를 통해 접수된 작품은 총 1004편으로 평균적으로 접수된 810편에 비해 20%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다 편수를 갱신했다. 장르별로는 극영화 727편, 애니메이션 110편, 다큐멘터리 119편, 실험영화 45편, 기타 3편으로 극영화가 강세를 보였다. 서울독립영화제2014 측은 "이번 공모를 통해 독립영화에 대한 대중적 관심과 국내 최대 규모의 독립영화제라는

배우 이유영이 출연해 밀라노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영화 ‘봄’(감독 조근현)의 티저 포스터가 공개됐다.이유영은 지난 5월 2014년 밀라노국제영화제(MIFF)에서 ‘봄’으로 대한민국 최초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낸 바 있다. 이번에 공개된 ‘봄’의 힐링 티저 포스터에는 이유영이 수면 위에 반짝이는 햇살보다 더 밝은 웃음으로 미소 짓고 있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 탁 트인 바다를 배경으로 “당신의 봄은 언제인가요?”라고 관객을 향해 묻는다. ‘봄’이 인생의 가장 찬란한 순간을 뜻하는 것. ‘봄’은 유능한 조각

추석특선영화 추석연휴를 앞두고 추석특선영화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이번 추석특선영화에는 '관상', '소원' 등 지난해 흥행했던 작품들이 대거 안방극장을 찾을 예정이다. SBS는 연휴의 시작인 6일 오후 8시45분 배우 송강호, 이정재, 김혜수, 주연의 '관상'을 편성했다. 이어 오는 7일 오후 11시15분에는 설경구, 엄지원, 이레 주연의 '소원'이 방송된다. KBS에서는 6일 오전 12시20분 '제 8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및 각색상,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바 있는 '노예 12년'을 시작으로 8일 자정 송중기 박보영 주연의

영화 '타자-신의 손'(감독 강형철, 이하 '타짜2')이 개봉 이틀째를 맞아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타짜2'는 지난 4일 하루 전국 786개 스크린에서 13만 7276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35만 5017명이다. '타짜2'는 허영만 화백 원작만화를 바탕으로 '과속스캔들' '써니'를 통해 1600만 관객을 동원한 강형철 감독의 연출력과 최승현, 신세경, 곽도원, 유해진, 이하늬, 김인권, 이경영, 고수희, 오정세, 박효주, 김윤석의 열연이 만나 영화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이 작품은 삼

장예모 감독과 배우 공리가 7년 만에 만난 영화 ‘5일의 마중’의 티저포스터가 공개됐다.4일 공개된 ‘5일의 마중’ 티저포스터는 옆에 있는 남편을 알아보지 못한 채 남편을 기다리는 아내의 애절함을 인상적으로 담아냈다. 5일에 집에 돌아오겠다는 남편의 약속을 기다리며 하루하루를 견뎌내는 아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달력을 바라보며 날짜는 세는 일 뿐이다. 티저포스터에는 남편에 옆에 있음에도 알아보지 못하는 아내를 완벽한 열연으로 소화한 공리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이처럼 순간을 담아낸 컷이지만 그 표정과 몸짓에서 ‘5일의 마중’이 공리의

안젤리나 졸리가 브래드 피트와의 웨딩 사진을 공개했다.졸리는 2일(현지시간) 자신의 SNS에 브래드 피트와의 결혼식 사진을 게재했다.사진 속 졸리와 피트는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입고 뜨거운 키스를 나누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달 23일 프랑스 남부 프로방스에 있는 예배당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2005년 교제를 시작한 지 9년 만의 일이다.외신에 따르면 졸리와 피트는 프랑스 남부 프로방스에 위치한 대저택 샤토 미라발 내의 예배당에서 여섯 명의 자녀와 친지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결혼식을 올렸으며

영화 ‘해적: 산으로 간 산적’(감독 이석훈, 이하 ‘해적’)이 700만 관객 돌파 기념 이벤트를 진행했다.‘해적’은 지난 3일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700만 돌파 기념 땡큐 이벤트를 진행했다. 개봉 전 약속한 공약을 실천하는 감사 이벤트를 펼친 것. 이번 행사에서는 이석훈 감독, 김남길, 손예진, 이경영, 김원해, 이이경이 럭키드로우로 선정된 70명의 관객들과 허그 이벤트를 펼치고, 모두 함께 맥주로 건배를 하는 등 이벤트가 진행 됐다. 특히 김남길은 즉석에서 무릎 꿇고 감사 인사를 전했고, 손예진은 특별히 준비한 화장품을 증정해 열렬한 반응

‘화장’, 베니스 영화제 첫 공식일정 소화임권택 감독의 102번째 영화 ‘화장’이 3일 오후 12시부터(현지시간) 공식 기자회견과 포토콜, 레드카펫 및 공식 상영회를 진행했다.‘화장’은 이날 제71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Out of Competition) 중 마스터 감독들을 소개하는 갈라(gala) 상영작으로 초청돼 공식 행사를 진행했다. 임권택 감독, 배우 안성기, 김규리, 김호정이 행사에 참여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특히 ‘화장’은 ‘씨받이’, ‘하류인생’, ‘천년학’ 등에 이어 4번째 베니스 영화제 초청작으로서 임권택 감독의 102번째 신작이자, 지금 현재의 동시대 이야기를 그린다는 점에서 이전 작품들과는 사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