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한국영화제작가협회가 KBS 드라마 ‘왕의 얼굴’의 제작 중단을 요청했다.한국영화제작가협회는 2일 ‘왕의 얼굴’이 영화 ‘관상’을 표절했다는 영화제작사 주피터필름의 의혹 제기와 관련, KBS와 KBS 미디어에 ‘왕의 얼굴’의 제작을 중단하고 표절 여부를 명확히 검증해줄 것을 요청했다.지난달 25일 영화제작사 주피터필름은 서울중앙지방법원에 KBS와 KBS 미디어를 상대로 ‘왕의 얼굴’ 제작 및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출했다. 주피터필름은 “KBS 드라마 ‘왕의 얼굴’이 영화 ‘관상’을 표절했으며, 2010년 드라마 ‘관상’ 제작을 함께 논의한 제작진이 배경만 바꾼 드라마 ‘왕의 얼굴’을 제작하는 것은 명백한 부정경쟁

배우 이솜이 '마담 뺑덕' 노출신에 대해 가족과 상의 했다고 밝혔다.이솜은 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마담뺑덕' 제작보고회에서 "노출 부담 있었지만 어머니, 언니와 상의했다"고 밝혔다.극중 이솜은 학규(정우성 분)에게 버림 받은 뒤 악녀로 변신하는 덕이 역을 맡았다.이솜은 정우성과의 파격 멜로 연기에 대해 "노출에 대한 부담이 있었지만 어머니, 언니와 함께 상의해 출연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마담뺑덕'은 시력을 잃어가면서도 사랑에 대한 집착을 버리지 않는 대학교수 심학규 역으로 분한 정우성을 비

배우 정우성이 영화 '마담뺑덕'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상대역 이솜을 극찬했다.정우성은 2일 오전 서울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마담뺑덕'(감독 임필성)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이솜에 대해 "이솜씨는 20대의 청순함과 성숙한 매력을 모두 갖춘 배우다"라고 극찬했다. 정우성의 칭찬을 받은 이솜은 이어 "평상시에도 조각 같으신데, 연기할때도 조각같으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영화 '마담 뺑덕'은 고전 '심청전'을 현대에 맞게 각색한 작품으로 위험한 사랑에 빠진 교수 학규(정우성 분)와 학규에 대한 집착을 키워가는 소도시의 젊은 여인 덕이(이솜 분)의 이야기를 그렸다. 10월 개봉 예정.{$_002|C|20140902120013361

배우 정우성이 영화 때문에 끊었던 담배를 다시 피우게 됐다.정우성은 2일 오전 서울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마담뺑덕'(감독 임필성) 제작보고회에서 영화 때문에 다시 담배를 피우게 된 사연을 털어놨다.정우성은 "사실 담배를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끝나고 끊었다. 그 이후에 금연을 했는데 심학규 연기를 하는데 금연초로 연기를 하는데 원래 담배의 맛을 아니까 신경이 쓰이더라. 표현을 할 때 자연스럽게 되지 않았다. '이게 금연초지. 금연초인게 티나 나면 어쩌지?'하는 그런 쓸데없는 것들이 신경쓰이더라"라고 밝혔다.그는 이어 "애연가인 감독님이 담배를 가지고 있어서 '담배 좀 줘봐'하고 피우기 시작해서

[타짜2 강형철 감독 인터뷰]지난 2008년 개봉한 영화 ‘과속스캔들’의 최종 관객수는 824만이었다. 그리고 2011년 ‘써니’가 736만여 명을 동원했다. 단 두 작품으로 연속 흥행을 거둔 감독이 684만여 명을 기록한 2006년작 ‘타짜’의 후속편을 맡았다. 어찌 기대를 안 할 수 있겠는가. 그가 바로 강형철 감독이다.8년 만에 내놓는 ‘타짜’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 연출을 제안 받은 강형철 감독은 허영만 화백의 만화 ‘타짜’ 시리즈와 최동훈 감독의 전작을 진심으로 좋아했고, 시리즈 확장에 힘을 실었다.‘타짜-신의 손’(이하 ‘타짜2’)은 강 감독이 원작을 실사화 하는 기쁨, 존경해온 1편에 이어 다시 등장하는 인물

영화 ‘명량’(감독 김한민)과 ‘두근두근 내 인생’(감독 이재용)이 각각 해상전투와 조로증 소년의 외모를 실감나게 표현해 주목을 받고 있다.최근 ‘명량’은 실제 바다 위의 해전 세트와 육지에서 배를 장착하고 촬영할 수 있는 짐벌(Gimbal)을 활용한 대형 세트를 제작했다. 이어 물 위에서 화약이 터지는 효과를 구현하기 위한 특수 장비 워터캐논(Water Canon)을 활용해 다양한 액션과 전투를 완성했다.이렇듯 대작의 규모감, 역동적 액션을 구축하는 데 있어 새로운 촬영 장비의 도입이 볼거리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영향을 주고 있다. 특히 ‘두근두근

영화 '인투 더 스톰'(감독 스티븐 쿼일)이 한 계단 상승하며 박스오피스 1위로 올라섰다.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투 더 스톰'은 지난 1일 하루 전국 486개 스크린에서 7만 662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28일 개봉 이래 누적 관객 수는 78만 3799명이다.같은 날 '해적:바다로 간 산적'(이하 '해적')은 615개 스크린에서 6만 201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로 내려 앉았으며, 누적 관객 수는 709만 6602명이다. 이어 3위는 317개 스크린에서 4만 6543명을 불러 모은 '비긴 어게인'이 이름을 올렸다. 누적 관객 수는 85만 6771명을 기록 중이다. 4위는 '명량'으로 446개 스크린

영화배우 이병헌이 20대 여성 두 명으로부터 거액의 금품 요구 협박을 당한 것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이병헌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달 28일 이병헌 씨는 본인의 개인 자료를 공개하겠다며 수 십 억원을 요구하는 협박을 당했다. 즉시 소속사에 해당 사실을 전달하고 즉각 경찰에 신고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이들은 1일 새벽 검거돼 현재 사건에 대해 수사를 받고 있다. 아는 동생의 지인으로 알게 된 여성들로 협박 사실도 인정했다고 한다. 이들을 압수수색한 결과 특별한 자료도 없던 것으로 밝혀졌다

[핑거스미스, 박찬욱 감독 '아가씨']박찬욱 영화 감독이 레즈비언 세라 워터스의 소설 '핑거스미스'를 영화화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끈다.영화계에 따르면 지난 8월 17일 박찬욱 감독은 '핑거스미스'를 원작으로 영화 '아가씨'라는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핑거스미스'는 영국 빅토리아 시대를 배경으로 소매치기 집단에서 자란 한 소녀가 소매치기 우두머리와 귀족 상속녀를 결혼시키기 위해 상속녀에게 접근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고 있다. 하지만 소매치기 두목 의도와는 달리 두 여자 사이에 새로운 감정이 생기면서 이야기는 새롭게

롯데시네마는 '명작열전시리즈'로 9월 제3세계 '익스트림 무비열전'을 준비했다.이번 '익스트림 무비열전'은 전통의 호러와 스릴러 강국인 태국과 스페인 등에서 제작된 흥행작들이 상영될 예정이다.고야영화제 6개 부문수상의 수작 스릴러 '언포기븐', 아르헨티나 박스오피스 1위의 반전스릴러 '쎄븐 플로어', 네티즌이 먼저 알아본 초감각 미스터리 스릴러 '히든 페이스', '셔터','샴'을 잇는 태국 호러의 귀환 '포비아','포비아 2'가 그 주인공. 먼저 ‘익스트림 무비열전’의 첫날을 장식할 작품인 '언포기븐'은 스페인의 아카데미로 불리는 고야영화제에서 거장 페드로 알모도바르의 '내가 사는 피부'를 제치고 작품상과 감독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