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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테너’ 유지태가 차기 연출작에 대해 “탈북 여성의 이야기”라고 밝혔다.유지태는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팔판동 한 카페에서 헤럴드POP과 만나 영화 ‘더 테너 리리코 스핀토’(감독 김상만, 이하 ‘더 테너’)를 비롯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유지태는 새로운 연출작 작업과 관련해 “시나리오를 어느 정도 완성해서 제작사에 보냈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탈북여성이 중국에서 체류하다가 조선족 남자를 만나서 사랑에 빠지고, 북한으로 북송돼 사랑하는 남편이 자기 아내를 찾으려는 스토리다”라며 “이전 연출작과 맥락이 비슷하다”고 설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감독 김성호, 이하 '개훔방')이 언론에 첫 공개됐다. '소원'으로 주목을 받은 아역배우 이레를 비롯해 이지원, 홍은택의 연기가 보는 이들의 미소를 가득 머금게 만든다.미국 여류작가 바바라 오코너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개훔방'은 정현(강혜정 분)의 딸 지소(이레 분)가 단짝친구 채랑(이지원 분), 동생 지석(홍은택 분)과 함께 개를 훔치는 작전을 펼쳐나가는 과정을 담았다. 원작 소설은 호평과 다수의 수상으로 그 진가를 입증했다. 때문에 이야기의 메시지나 개성 있는 캐릭터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리고 이는 베테랑 연기자들은 물론 성인연기자 못지않은 실력을 보여준 아역들의 조합

배우 김윤진이 그동안 맡은 여성 캐릭터와 다른 모습으로 돌아왔다. 그는 영화 ‘국제시장’(감독 윤제균)을 통해 한 남자의 동반자이자 한 가족의 맏며느리로 변신했다. 어느덧 데뷔한지 약 20년이 다 되가는 그의 경력에 새로운 캐릭터가 또 자리 잡게 됐다.지난 17일 개봉한 ‘국제시장’은 1950년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시대를 관통하며 살아온 사람들을 통해 우리들의 삶을 재조명하는 작품이다. 김윤진은 극중 가족을 위해 기꺼이 희생하며 현대사의 한복판을 묵묵히 걷는 덕수(황정민 분)의 동반자가 되는 영자 역을 맡았다.영

헤럴드POP에서는 2014년 한 해 관객들을 울고 웃긴 영화인들을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독자들에게 전했다.헤럴드POP은 이들 중 영화감독과 배우 12인에게 '내 인생의 영화'라는 질문을 던졌고, 이들은 자신이 아끼고 아끼는 작품을 꺼내 공개했다. 지금부터 오래된 '명작'부터 최근작까지 스크린 스타 11인이 선정한 '내 인생의 영화'를 감상해보자.# ‘상의원’ 고수 ‘굿 윌 헌팅’, ‘기쿠지로의 여름’을 좋아했지만 정말 좋아하는 것은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다. 정말 좋다. 어릴 때부터 장년까지 다양한 감정이 담겨 있다. 그밖에 ‘셰

배우 리키김과 태오 부자가 영화 '노엘의 선물'(감독 알렉산더 코페르) 예고편의 내레이션 더빙을 맡아 화제다.'노엘의 선물'은 별나라에 있는 아빠를 만나기 위해 산타의 썰매가 필요한 엉뚱 꼬마 앙투완과 늦은 밤, 산타로 위장해 작업에 돌입한 허당 도둑의 특별한 우정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22일 최초 공개된 예고편은 사랑스러운 엉뚱 꼬마 앙투완과 어설픈 허당 도둑이 찰떡궁합 연기 호흡으로 남다른 케미를 과시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리키김은 멋진 호흡으로 예고편을 완성해 냈다.웰메이드 가족영화 '노엘의 선물'은 오는 1월8일 개봉 예정이다.{$_002|C|201412221218344345229_20141222121934_01.jpg|500|281|[

배우 이현우가 패션지 화보를 통해 상남자 포스를 발산했다.이현우는 범죄 액션 영화 '기술자들'(감독 김홍선)에서 손가락 움직임 몇 번으로 모든 보안 장벽을 무력화시키는 천재 해커 종배 역을 맡아 연기 변신을 꾀한다.그동안 풋풋한 소년 이미지로 많은 누나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해왔다면 이번에는 숨겨왔던 남성미를 유감없이 발휘한다.화보에서 이현우는 청재킷을 입은 채 생각에 잠긴 듯한 눈빛과 옷자락을 입에 문 채 미간을 찡그리고 있다. 이전의 이현우에게서 볼 수 없었던 거친 남자의 카리스마가 엿보인다. 이현우는 이번 영화를 위해 처음으로 담배를 배우기도 했다고.그는 "그 동안 고등학생이나, 어린 나이의

조여정, 클라라 주연의 영화 '워킹걸'(감독 정범식)이 크리스마스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스페셔 포스터는 하루아침에 백조가 된 완벽한 커리어우먼 '보희'(조여정)와 폐업 위기에 처한 성인용품샵 CEO '난희'(클라라)로 분해 열연을 펼친 두 여배우의 환상적인 케미를 보여준다. 특히 '2015.18' 개봉을 상징하는 케이크까지 들고 있는 조여정과 클라라의 모습은 유쾌한 긍정 에너지를 발산하고 있다.이와 함께 '워킹걸' 측은 크리스마스 포스터와 함께 두 여배우가 전하는 크리스마스 메시지가 담겨 있는 영상을 공개했다. 조여정은 영상에서 "'워킹걸'의 조여정과 클라라처럼 솔직하고 대담한 화끈한 크리스마스 보내세요"라고 메시

영화 ‘인터스텔라’(감독 크리스토퍼 놀란)가 993만여 관객을 돌파하며 ‘천만영화’ 등극 초읽기에 들어갔다.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인터스텔라’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11만 7958명의 관객을 모아 주말 박스오피스 4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993만 8468명이다.‘인터스텔라’는 이론물리학자 킵 손의 웜홀을 통한 시간여행이 가능하다는 이론을 바탕으로, 우주에서 가장 신비한 사건에 갑자기 인간이 관여할 수 있게 되는 상황을 그렸다. 매튜 맥커너히, 앤 해서웨이, 마이클 케인, 제시카 차스테인, 케이시 애플렉 등이 출연한다

다큐멘터리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감독 진모영)가 240만 관객을 돌파했다.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76만 6073명을 불러 모아 주말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240만 74명이다. 개봉 24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한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76년 평생을 사랑해도 부족한 노부부의 아름다운 사랑과 이별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주말 동안 240만 관객마저 넘어선 이 작품이 어디까지 흥행기록을 세울지 기대를 모은다.한편 같은 기간 ‘국제시

영화 ‘국제시장’(감독 윤제균)이 150만 관객을 돌파하며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국제시장’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주말 3일간 113만 8501명을 동원,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155만 5296명이다.‘국제시장’은 1950년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시대를 관통하며 살아온 사람들을 통해 우리들의 삶을 재조명하는 작품이다. 배우 황정민, 김윤진, 오달수, 정진영, 장영남 등이 출연한다.한편 같은 기간 ‘호빗: 다섯 군대 전투’는 97만 6922명을 동원해 주말 박스오피스 2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