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인터뷰②]'삼식이 삼촌' 진기주 "내과 약 먹고 연기, 송강호 응원 치유 됐죠"
배우 진기주가 약을 먹으며 연기 투혼을 펼쳤고, 송강호의 응원에 힘입었다.디즈니+ '삼식이 삼촌'(극본/연출 신연식)에서 주여진 역으로 분한 진기주는 어찌 보면 고통스럽게 연기했다. 내로라하는 배우들과 함께하며 고군분투하고, 아픔을 이겨내며 촬영했다. 고통의 시간이었지만, 진기주는 이 작품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격이었다. 진기주에게 그간의 이야기를 들어봤다.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헤럴드POP과 만난 진기주는 "감독님이 우리 드라마에서 유일하게 정상인 캐릭터가 저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