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인터뷰②]'무빙' 박인제 감독 "조인성, 초라해야 하는데 멋있어 곤란"
박인제 감독이 '무빙' 속 액션신의 비화를 밝혔다.12일 박인제 감독은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디즈니+ '무빙' 공개 기념 라운드 인터뷰를 열고 헤럴드POP과 만났다.각 캐릭터에 맞게 동작을 디렉팅하는 것이 어려운 미션이었다는 박인제 감독. 그는 "이미 관객들은 마블, 엑스맨에 익숙해져 있는데 저희가 따라할 만한 자본력이 있지 않고, 그쪽은 편당 천억씩 쓰고 이런 집단인데 저희가 그걸 할 수는 없다"며 "영리하게 할 수 있는 방법, 만드는 입장에서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걸로 만족할 수 있는 게 어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