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인터뷰]'거미집' 송강호 "임수정→정수정과 앙상블에 25년 전 설렘 느껴"(종합)
배우 송강호가 '거미집'을 통해 25년 전 영화 작업을 떠올렸다.송강호가 영화 '조용한 가족'을 시작으로 '반칙왕',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밀정'으로 돈독한 인연을 이어온 김지운 감독과 신작 '거미집'으로 다시 한 번 손을 잡았다. 다섯 번째 함께 한 작업이다.최근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송강호는 '거미집' 작업을 통해 영화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거미집'은 1970년대, 다 찍은 영화 ‘거미집’의 결말만 바꾸면 걸작이 될 거라 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