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인터뷰②]'거미집' 김지운 감독 "송강호 친숙한 얼굴로 서늘하게 만드는 장악력有..타의 추종 불허"
김지운 감독이 배우 송강호를 향한 애정을 뽐냈다.김지운 감독은 송강호와 영화 '조용한 가족'을 시작으로 '반칙왕',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밀정'에 이어 신작 '거미집'까지 다섯 번째 의기투합했다.최근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김지운 감독은 자신이 생각하는 송강호의 배우로서의 강점을 언급했다.이날 김지운 감독은 "한때 이런 짤들이 유행했다. 송강호의 여러 모습을 보이면서 박찬욱 감독은 다른 얼굴을 보여주려고 만들고, 봉준호 감독은 찌질한 모습을 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