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왔다! 장보리' 연민정, '희대의 악녀'에서 '연민의 대상'이 되기까지
'왔다! 장보리'의 연민정(이유리 분)이 수십 년간의 악행을 모두 멈추고 참회의 눈물을 흘렸다. 그는 더 이상 '희대의 악녀' '암 유발녀'가 아닌 연민의 대상으로 남았다.12일 오후 방송한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연출 백호민, 극본 김순옥)는 7개월간 52회의 대장정을 해피엔딩으로 마감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3년간의 수감생활로 죗값을 치른 연민정의 모습과 도혜옥(황영희 분), 인화(김혜옥 분), 연민정을 용서하고 행복한 삶을 사는 장보리의 모습이 그려졌다.먼저 친딸 연민정을 구하기 위해 물 속에 뛰어들었던 도혜옥은 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