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미, 힐미' 황정음, 지성 다중인격된 이유..."나 때문이었어?"
'킬미, 힐미' 지성이 차도현의 이름으로 살았던 이유가 밝혀졌다.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연출 김진만·김대진, 극본 진수완) 18회에서는 오리진(황정음)이 차도현(지성)이 다중인격장애가 된 이유를 알고 충격을 받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이날 오리진은 차도현의 다른 인격인 신세기로부터 과거 승진가 저택에서 일어난 화재 사고에 대해 전해 들었다. 21년 전 어린 차도현은 차준표(안내상)에게 맞는 오리진을 구하기 위해 창고에 불을 질렀다. 그때 그의 두 번째 인격 신세기가 튀어 나왔다. 이후 차도현은 '차도현'이라는 이름으로 살게된 것. 신세기는 오리진에게 "차준영은 네가 죽은 줄 알았어. 죄책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