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P초점]'7인의 탈출', 방영 첫 주부터 삐끗..선 넘는 '마라맛'에 민원 이어져
김순옥 작가의 신작 '7인의 탈출'이 방영 첫 주부터 수위 조절에 실패한 듯 보인다. 작품이 다루고 있는 자극적인 소재에 시청자들의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황후의 품격', '펜트하우스' 등으로 유명한 막장 대가 김순옥 작가의 신작 '7인의 탈출'이 지난 15일 SBS에서 첫 방송 됐다. '7인의 탈출'은 소녀의 실종에 연루된 7명의 악인들의 생존 투쟁과 그들을 향한 피의 응징을 그린 피카레스크 복수극으로, 엄기준, 황정음, 이준, 이유비, 신은경, 윤종훈, 조윤희, 조재윤 등 화려한 배우 라인업으로 이목을 끌었다.전작 '펜트하우스'가 파격적인 전개, 자극적 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