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P초점]SBS 新파일럿 3편, 정규 편성 위해선 혹평 지워라
야심차게 기획된 SBS 새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세 편이 시청자들에게 첫 선을 보였다. '꽃놀이패', '미운우리새끼', '디스코'에게는 정규 편성을 위해 공통된 과제가 주어졌다.세 프로그램 모두 신선한 포맷으로 안방극장에는 웃음을, 격변의 SBS에게는 가능성을 제공했다. 그러나 일부 시청자들은 몇몇 장면에서 불편함을 느껴야 했다. '동상이몽', '신의 목소리', '스타킹' 종영으로 생긴 빈 자리에 투입되기 위해, 즉 정규 편성을 위해선 세 프로그램 모두 이런 불편함을 지우는 노력이 필요하다. 파일럿으로 시청자들에게 먼저 평가받은 만큼 다시 만날 땐 적절한 자정이 있길 기대한다.{$_002|C|201607260915299210935_20160726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