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 아홉' 김상호 감독 "손예진X전미도X김지현, 연기 합 너무 좋아"
김상호 감독이 ‘서른, 아홉’ 연출에 담긴 숨은 의도를 전했다.JTBC 수목드라마 ‘서른, 아홉’(극본 유영아/ 연출 김상호/ 제작 JTBC스튜디오, 롯데컬처웍스)이 생과 사의 깊은 괴로움을 마주하게 된 세 친구의 이야기로 매회 진한 몰입과 감동을 전하고 있다.특히 보육원 출신의 차미조(손예진 분), 시한부가 된 정찬영(전미도 분) 등 무거운 소재들을 결코 가볍게 다루지 않으면서 진지하고 유쾌하게 풀어나가는 점이 재미 포인트로 작용하고 있다. 그 중 세상에서 제일 ‘신나는 시한부’가 되기로 다짐한 4회 장면은 명장면으로 손꼽히고 있다.세 친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