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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성유리가 려원에게 남자친구 안성현에 대해 언급했다.13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는 가수 겸 배우 성유리가 려원을 찾아가 자신의 고민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이날 성유리는 "요즘 소속사가 없어서 혼자 다닌다. 나는 운전도 잘 못하는데 이런 저런 일이 있지 않냐. 이쪽 일을 하지 않는 친구들에게 이야기를 하면 잘 들어주지만 공감은 못 하지 않냐. 그러니까 뭔가 해소가 안 되는 부분이 있다"라며 고민을 털어놨다.성유리의 말을 들은 려원은 성유리의 성격을 언급하며 "그럼 말도 요즘 되게 조심스럽게 하겠다"라고 추측했다. 그러자 성유리는 "원래는 가

'비정상회담' 기욤이 백지영의 노래에 도전했다.13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 41회에서는 가수 백지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세계의 양심과 비양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방송에서 백지영은 자신의 오랜 팬이라고 밝힌 러시아 대표 일리야와 호흡을 맞춰 히트곡 '총 맞은 것처럼'을 열창했다. 또 백지영은 등장 직후부터 "기욤과 노래를 해보고 싶었다"라며 그의 노래 실력에 큰 관심을 보였고, 원래는 항상 다른 사람에게 노래를 시킨다는 기욤은 백지영을 위해 노래를 시작했다. 이들이 도전한 곡은 '사랑 안 해'였고, 백지영의 지원사격에도 점점 내려가는 기욤의 노래에 스튜디오는 웃

유연석과 강소라가 '맨도롱 또똣' 첫 대본 리딩 현장에 참여했다.13일 MBC 새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극본 홍정은·홍미란, 연출 박홍균·김희원) 제작진 측은 출연 배우들이 모두 참여한 첫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이날 유연석, 강소라, 이성재, 김성오 등 출연 배우들과 박홍균 PD, 홍정은-홍미란 작가까지 주요 제작진들이 참여한 대본 리딩은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이어졌다.특히 주연을 맡은 유연석과 강소라는 첫 대본 리딩에서부터 미묘한 기류를 뿜어내며 실제 촬영을 하듯 동작까지 섞어 리딩을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또한 두 사람은 대본 리딩이 끝난 뒤에도 오랜시간 동안 PD, 작가와 함께 캐릭

'풍문으로 들었소' 장현성과 윤복인이 유준상과 유호정의 돈을 거절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연출 안판석, 극본 정성주)에서는 서형식(장현성)과 김진애(윤복인)가 사돈의 제안을 거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서형식과 김진애는 각각 한정호의 비서 양재화 비서(길해연)와 최연희에게 연락해 호의를 거절했다. 서형식은 "봄이가 그 댁에 들어간 이후로 정신이 왔다 갔다 수 차례 그랬습니다. 요즘 같은 시대에 저 같은 사람이 다시 시작한다는 게 어렵죠. 그동안 신경 써 주셔서 감사합니다"고 말했다. 이에 한정호(유준상)는"포기하겠다? 놔둬라. 실패가 습관이 돼서 모든지 겁부터 낸다. 정말이

'블러드' 지진희가 진경에게 자신의 살인 사실을 고백했다.1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블러드'(극본 박재범, 연출 기민수·이재훈) 17회에서는 이재욱(지진희)을 서혜리(박태인)를 죽인 인물로 의심하는 최경인(진경) 부원장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이날 최경인은 이재욱을 찾아와 서혜리가 실종되기 전 마지막으로 찾아갔던 사람이 이재욱이라고 말하며 당장 경찰에 연락한다고 했다.이에 이재욱은 "내가 죽였다. 실수가 잦고 허락하지 않은 일을 해서 죽였다. 큰 가방 안에 든 거 시신 맞다"고 아무렇지도 않게 살인 사실을 털어놨다. 충격을 받은 최경인이 당장 나가려고 하자 이재욱은 "내 허락없이 한 발이라도 더

'화정' 차승원이 배다른 동생 허정은에게 자상한 오빠의 모습을 보였다.13일 첫 방송된 MBC 새 월화드라마 '화정'(극본 김이영, 연출 김상호·최정규) 1회에서는 광해군(차승원)과 정명공주(허정은)가 만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이날 정명공주의 친모 중전 인목대비(신은정)는 정명공주에게 "오라버니가 아니라 세자저하"라고 부르라며 나무랐다. 중전 때문에 주눅 든 정명공주에게 광해군는 "세자저하가 아닌 오라버니라 부르라"고 말했고, 정명공주는 "어마마마가 오라버니라 부르지 말라고 하셨다"고 말했다. 이에 광해는 "둘만 있을 때 부르면 된다"고 그를 달래며 자상한 오빠의 모습을 보였다. '화정'은 혼돈의 조선시

'풍문으로 들었소' 김권과 공승연이 만남을 가졌다.13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연출 안판석, 극본 정성주) 13회에서는 윤제훈(김권)이 서누리(공승연)과 만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이날 송재원(장호일)은 서누리를 초대해 "새로운 여신의 탄생이라고 하더라"라며 "여신을 위하여"라고 건배를 했다. 윤제훈은 "서누리씨 반전 진짜 멋있었다"고 말했고, 서누리는 "생존 본능이었다. 억울한 이코노미로 1등석 타보려다가 망신 당한 것이니까 많이 반성했다"고 재치있게 답했다.두 사람 사이에 미묘한 기류가 오가자 송재원은 "두 사람이 한 번 만나보는 것이 어떠냐"고 제안했고 윤제훈은 "그럴까요?"라고

'블러드' 손수현이 지진희를 몰래 안재현을 도왔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블러드'(극본 박재범, 연출 기민수·이재훈) 17회에서는 민가연(손수현)은 이재욱(지진희) 몰래 박지상(안재현)을 도와주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민가연은 이재욱과 같은 뱀파이어 바이러스 감염자로, 박지상의 곁에서 정체를 숨긴 채 이재욱의 명대로 행동했었지만 점차 이재욱의 연구에 회의를 느끼기 시작했다. 이어 이재욱이 감염자들을 박지상의 집으로 보내 박지상 친구 주현우(정해인)까지 해칠 작정이란 사실을 알게 된 민가연은 박지상에게 얼른 집으로 돌아가라는 문자메시지를 익명으로 보냈다. 민가연으로부터 '경고문자'를

'화정' 박영규가 서자 차승원을 꾸지람했다.13일 첫 방송된 MBC 새 월화드라마 '화정'(극본 김이영, 연출 김상호·최정규) 1회에서는 광해군(차승원)을 못마땅하게 여기는 선조(박영규)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창덕궁 중건 현장을 둘러보던 광해군은 "이제 창덕궁이 완성 되는 건가. 최대한 날을 당겨 보게. 전하께선 최대한 빨리 보고 싶어 하시니"라고 요구했다.이후 광해군은 사신단의 환궁 소식을 듣고 선조(박영규)를 찾았다. 선조는 "또 창경군에 갔다 왔느냐. 내가 죽으면 네가 왕이 될 테니 그리 창덕궁에 정을 두는 것이냐"고 광해군을 꾸지람했다. 이어 선조는 "적통도 아닌 것이 세자라며 주제도 모르고 보위만 탐해

'비정상회담' 일리야와 백지영이 '총 맞은 것처럼' 듀엣 무대를 선보였다.13일 밤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서는 가수 백지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세계의 양심과 비양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MC 전현무는 백지영에게 "일리야가 팬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백지영은 "저 일리야 옷 입는 스타일 정말 좋아해요"라고 화답했다.듀엣에 나선 일리야와 백지영은 처음 함께하는 무대임에도 사전에 연습한 것 같은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 사람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는 후문.뒤이어 캐나다 대표 기욤 패트리도 백지영과의 듀엣에 도전했다. 노래를 들은 MC 성시경은 "기욤이 음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