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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과 성준이 10년 만에 복귀하는 고소영의 파트너로 낙점됐다. 남자 주인공 두 사람이 시청자들과 고소영을 사로잡을 매력은 무엇일까. '완벽한 아내'는 KBS가 2017년 야심 차게 선보이는 작품이다. 고소영이 10년 만에 복귀작으로 선택한 작품이며, 지난해 단막극 '베이비 시터'로 호평을 받으며 물오른 연기력을 보여주는 조여정이 캐스팅돼 화제를 모았다. 5일에는 주인공 고소영과 로맨스를 펼칠 남자 배우들의 출연 소식이 전해졌다. 윤상현은 고소영(심재복 역)의 남편 구정희 역을 맡았다. 착하고 순하지만 가

[헤럴드POP=노윤정 기자] 신인 보컬리스트 그룹으로 주목을 받는 네 사람이 있다. 감미로운 목소리와 네 명의 음색이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하모니, 지난 여름 귀를 즐겁게 해준 ‘보컬 그룹’ 브로맨스가 겨울 감성을 담은 발라드로 컴백한다. 이제 2년차를 맞은 브로맨스가 보여줄 음악은 어떤 색깔일까.브로맨스는 지난해 7월 발표한 앨범 ‘디 액션’(THE ACTION)으로 가요계 데뷔했다. 박장현, 박현규, 이찬동, 이현석, 네 명의 멤버로 이루어져 있으며, 멤버들 모두 탄탄한 가창력으로 데뷔와 동시에 음악 팬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데뷔곡 ‘여자

소녀시대 윤아 아닌 배우 임윤아가 국내 스크린 첫 도전에 나선다. 국내 최정상 걸그룹 소녀시대에서 센터를 맡고 있는 윤아. 배우로 먼저 데뷔해 가수로 최고의 자리에 오른 임윤아가 이젠 영화배우로 도약을 앞두고 있다. 오는 18일 개봉하는 영화 ‘공조’(감독 김성훈/제작 JK필름)로 국내 스크린에 데뷔하는 것.‘공조’는 남한으로 숨어든 북한 범죄조직을 잡기 위해 남북 최초 공조수사가 시작되고, 임무를 완수해야만 하는 특수부대 북한형사와 임무를 막아야만 하는 생계형 남한형사의 예측불가 팀플레이를 그린다. ‘공조’로 스크린 데뷔 신고식을 치

[헤럴드POP=박수인 기자] ‘신서유기’에 젊은 피가 수혈됐다.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안재현에 시즌3 새로운 멤버로 슈퍼주니어 규현, 위너 송민호가 합류해 색다른 재미를 이끌어내고 있다.5일 모바일 콘텐츠 ‘신서유기 2.5’가 네이버 TV캐스트에 공개됐다. 5일 공개된 제4화까지는 새롭게 합류한 멤버들의 사전 인터뷰, 기존 멤버들과의 케미스트리, 개인 면담으로 진행된 영어 테스트 등이 공개됐다. 이는 공개 당일인 오후 4시 기준 20만, 30만에 육박하는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반응을 얻고 있다.‘신서유기3’ 시작이 알려지면서부터 새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푸른 바다의 전설' 속 황신혜와 이지훈 모자(母子)가 성동일보다 무서운 악역으로 변신했다.황신혜와 이지훈은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극본 박지은, 연출 진혁)에서 각각 허준재(이민호 분)의 새 엄마 강서희, 이복 형 허치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두 사람은 허일중(최정우 분)의 회사와 재산을 차지하기 위해 어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섬뜩함을 선사한다. 특히 최근 허치현이 허준재에 대한 열등감을 느끼고 흑화하며 갈등은 더욱 고조됐다.4일 방송된 14회에서

특별할 것 없다. 무대 위에서 그려지는 이야기는 '보통의 삶'이라는 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우연으로 시작된 인연, 자주 보다 보니 좋아지는 감정, 트라우마로 삐뚤어지는 시선, 그 안에서 얽혀지는 관계들. 자극적이지 않은 잔잔한 그 이야기는 찬란하고 화려함이 없는 대신, 관객과 공감대를 형성하며 아련한 잔상을 남긴다.연극 '사랑에 스치다'(연출 정형석)는 2013년 초연 이후 매년 꾸준히 호평을 받으며 무대에 올랐던 힐링 연극이다. 특히 이번 작품은 배우 성현아의 6년만의 컴백작이자 연극 첫 도전작으로 많은 주목을 받기도 했다.자유로운 독신주

[헤럴드POP=임지연 기자] ‘신서유기3’를 통해 뭉친 ‘현조합’ 안재현, 규현(슈퍼주니어)이 브로맨스를 예고했다. 5일 오전 tvN 예능 ‘신서유기3’ 측은 프리퀄인 ‘신서유기 2.5’를 온라인을 통해 공개했다. 새멤버로 합류하게 된 규현과 송민호(위너)와의 첫 만남부터 본격적인 여행에 전지훈련을 진행하는 모습 등을 담았다. ‘신서유기’ 기존 멤버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안재현과 새 멤버 규현, 송민호가 처음으로 만남을 가진 회식 자리. 최대 화두 중 하나는 안재현과 규현의 ‘서열정리’였다. 안재현은 1987년생인데, 규현이 ‘빠른’ 1988년생

[헤럴드POP=노윤정 기자] 말 한 마디 한 마디에서 원로 배우의 품격이 느껴졌다. 그와 동시에 여전히 현역 배우임을 스스로 증명했다.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나들이에 나선 배우 이순재의 이야기다.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라스를 향해 날려~ 하이킥 하이킥!’ 특집으로 꾸며져, 10년 전 절정의 인기를 누렸던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 출연진 이순재, 최민용, 신지, 김혜성이 출연했다. 10여년 만에 방송에 복귀한 최민용과 남다른 입담의 소유자 신지, 변함없는 동안 외모와 어수룩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던 김혜성 등 전 출연진

걸그룹 에프엑스(f(x)) 크리스탈의 솔로를 언제쯤 볼 수 있을까.5일 한 매체는 크리스탈이 2월 중 솔로 앨범을 발표한다고 보도했다. 이에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헤럴드POP에 "크리스탈의 솔로 데뷔에 대해 결정된 바 없다"고 전했다. 아쉬운 소식이다. 크리스탈은 2009년 에프엑스 데뷔 후 아직까지 제대로 된 솔로 앨범을 발표하지 않았다. 에프엑스 중 현재까지 솔로 앨범을 발표한 멤버는 두 명. 2015년 엠버, 2016년 루나가 솔로로 데뷔해 자신만의 음악색을 드러낸 바 있다.크리스탈의 솔로 앨범이 기대를 모으는 이유는 에프엑스 음악에서 크리

원더걸스 10주년 앞에 빨간 불이 켜졌다. 5일 한 매체는 원더걸스가 1월 계약 만료를 앞두고 새 소속사를 물색 중이라고 전했다.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헤럴드POP에 "지난해부터 멤버들과 꾸준히 재계약을 논의 중이며 아직 확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공식입장을 밝혔다.원더걸스는 지난 2007년 데뷔해 걸그룹 전성시대를 이끈 그룹. 2007년 ‘텔미’, 2008년 ‘쏘핫’, ‘노바디’로 원더걸스 열풍을 일으켰다. 그러나 데뷔부터 지금까지 멤버들의 탈퇴, 교체, 재합류 등 파란만장 멤버 변천사를 겪기도했다. 2007년 2월 데뷔해 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