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공조' 뛰고 구르고 얻어맞은 현빈, 생고생 보상받을까
현빈이 ‘공조’로 오랜만에 흥행을 맛보게 될 지도 모르겠다. 영화 ‘공조’(감독 김성훈/제작 JK필름)가 10일 서울 왕십리CGV에서 진행된 언론시사회를 통해 베일을 벗었다. 로맨틱 코미디에서 독보적 매력을 드러냈던 현빈은 온데 간 데 없고, 북한 형사 림철령만 있었다. 말보다 몸이 더 앞서는 과묵한 행동파 북한 형사를 통해 연기 스펙트럼을 넓힌 현빈이다. ‘공조’는 남한으로 숨어든 북한 범죄조직 리더 차기성(김주혁)을 잡기 위해 남북 최초 공조수사가 시작되고, 임무를 완수해야만 하는 특수부대 북한형사 림철령(현빈)과 임무를 막아야만 하는 생계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