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무비]"흥행 피바람 분다"..'공조'vs'더 킹' 씹고 뜯고 맛보기
피할 곳 없는 운명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영화 ‘공조’ ‘더 킹’이 오는 18일 동시 개봉한다. 과연 관객은 누구의 손을 들어줄까? 오랜만에 흥미진진한 맞대결이 예고돼 충무로가 들썩이고 있다. 서로 지난해 11월 한국영화들이 서로 개봉일을 두고 눈치싸움을 벌였던 상황과는 다르다. 한날, 한 시 동시 개봉이라니. 그것도 톱스타를 내세워 설 연휴 특수를 겨냥한 영화라니. 바로 현빈, 유해진 주연 ‘공조’(감독 김성훈/제작 JK필름)와 조인성, 정우성, 배성우, 류준열 주연 ‘더 킹’(감독 한재림/제작 우주필름) 이야기다. 먼저 ‘공조’는 남한으로 숨어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