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 아홉' 이무생, 애틋 종영 소감.."하루하루가 아깝고 소중한 날들"
배우 이무생이 '서른, 아홉'을 통해 또 한 번 인생 캐릭터를 경신했다.지난 31일 종영한 JTBC 수목드라마 '서른, 아홉'은 마흔을 코앞에 둔 세 친구의 우정과 사랑, 삶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다루는 현실 휴먼 로맨스 드라마로, 극 중 이무생은 정찬영(전미도 분)에게 첫눈에 반한 연예 기획사 대표 김진석으로 분해 마지막까지 애틋한 순애보를 그리며 진한 여운을 남겼다.'서른, 아홉'은 이무생의 재발견이었다. 그동안 절제된 감정연기의 진수를 선보여왔던 이무생이 이번엔 다면적인 감정 변화를 겪고 이를 표출하는 인물을 연기한 것. 특히 짠함을 자아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