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X멜로' 지진희, 벼락부자로 금의환향..김지수와 '환승연애' 시작
진짜 피 튀기는 패밀리 멜로가 시작된다. 오래전에 갖다 버렸던 아빠 지진희가 죽지도 않고 살아 돌아와 집을 사더니, 그것도 모자라 이웃 주민으로 들어앉는다. 지난 10일 막을 올린 JTBC 토일드라마 ‘가족X멜로’ (연출 김다예, 극본 김영윤, 제작 MI·SLL) 1회는 죽은 줄로만 알았던 X-아빠 변무진(지진희)이 본인 제삿날에 등판하는 반전 전개로 다음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최대치로 끌어올렸다. 11년 전 내다버렸던 무진이 건물주로 금의환향해 그 없이도 잘 살고 있었던 금애연(김지수), 변미래(손나은), 변현재(윤산하)의 평화로운 일상에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