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하다, 사랑한다' 감독, 20년만 리마스터링 "파릇파릇 소지섭X임수정 사랑스러워"
‘미안하다, 사랑한다’ 이형민 감독이 20년 만에 리마스터링을 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오는 22일 웨이브가 ‘뉴클래식 프로젝트’의 두 번째 명작으로 선택한 ‘'감독판' 미안하다, 사랑한다 2024’ 6부작 전편을 공개한다.올해로 20주년을 맞은 멜로 레전드 ‘미안하다, 사랑한다’(이하 ‘미사’)는 지난 2004년 방영 당시 무혁(소지섭 분)과 은채(임수정 분)의 죽음을 뛰어 넘은 지독한 사랑, 그리고 전무후무한 새드 엔딩으로 ‘앓이’를 호소하는 ‘폐인’들을 대거 양산했다. 이형민 감독은 “시청자들이 오랜 시간 좋아해서 생명력이 길게 유지된 드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