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주X최정원X이지하X송일국, '대학살의 신' 첫 리딩부터 기대감↑
첫 리딩부터 심상치 않다.6년 만에 새롭게 돌아온 2017 연극 '대학살의 신'이 지난 5월 1일, 이 작품의 주역을 맡은 배우 남경주, 최정원, 이지하, 송일국 그리고 연출 김태훈이 참여한 가운데 첫 연습이 진행됐다.본격적인 연습에 앞서 김태훈 연출은 “'대학살의 신'은 인물들의 심리, 부부 사이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들을 섬세하고 위트 있게 담은 코미디 작품이다. 최상의 공격과 방어를 위해 교양이라는 갑옷을 벗어 던지고 맨 몸으로 진흙탕 싸움을 마다 하지 않는 ‘교양 있는 척 하는 어른이들의 싸움’이 무대에서 펼쳐졌으면 한다” 고 극의 방향성을 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