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철 증편 운행, 광역버스 입석금지 대안.. "출퇴근 시민불편 줄어드나"
전철이 증편 운행된다.정부가 수도권 직행좌석버스 입석 금지에 따른 시민불편을 덜기 위해 21일부터 광역철도 운행을 확대키로 한 것.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날부터 출퇴근에 맞춰 경인선급행열차 4회, 경원선 4회, 경의선 4회, 분당선 2회 등 총 14회를 증편할 예정이다. 경부선도 주간열차 운행을 확대해 1일 4회 증편한다.입석대책시행 이후 광역철도 이용객이 평소보다 늘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입석대책 시행 전 광역철도 이용객(지난 9일 기준)은 203만명이었지만, 시행 후 206만6000여명으로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국토부는 광역철도 이용을 수월하게 하기 위해 인접 전철역까지 운행하는 시내버스·마을버스를 출퇴근 시 집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