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안우의 멀리보기] 산이·레이나, 음원 역주행 비결은 ‘명품 품앗이’
래퍼 산이와 걸그룹 오렌지캬라멜 멤버 레이나의 듀엣곡 ‘한여름밤의 꿀’이 인기 롱런하고 있다. 지난달 12일 정오 공개된 ‘한여름밤의 꿀’은 한 달 넘게 주요 음원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려놓으며 장기 흥행 중이다. 18일 이 곡은 멜론을 비롯해 엠넷뮤직, 올레뮤직, 엠넷 등 각종 차트 TOP10에 진입해 있다.빅뱅 멤버 태양을 비롯해 걸스데이, god 등 에이스들의 컴백과 특히 박명수와 빈지노라는 복병을 만났음에도 불구하고 산이와 레이나의 ‘한여름밤의 꿀’은 요지부동이다. 오히려 이들 가수들의 컴백을 위협하는 존재로 군림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이처럼 장기 흥행을 이끌 수 있었던 원동력은 이른바 ‘명품 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