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명가' 인우프로덕션, 경영난으로 결국 '폐업'
국내 유일무이의 트로트 명가 인우프로덕션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다.인우프로덕션은 11일 "내부 사정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엔터테인먼트로서 활동을 전면 중단한다"고 밝혔다. 최근 경영난과 더불어 내부사정으로 인해 결국 인우기획은 매니지먼트 중단을 선언한 것.이로써 그동안 한식구로 지내온 장윤정, 박현빈, 윙크, 강진, 최영철, 홍원빈, 양지원, 윤수현 등은 각각 독립해 활동에 나서게 됐다. 특히 지난 해 9월 계약기간이 만료됐지만 소속사와의 의리로 계속 남아 활동해 온 장윤정은 새로운 방향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