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P인터뷰] 포엘, "선정성 논란요? 오히려 당당함으로 맞섰죠"
'가릴 곳만 가렸다'는 말이 틀리지 않았다. 아니, 오히려 살짝 가린 여체는 남성 팬들의 본능을 꿈틀거리게 하기 충분했다. 그리고 이어진 섹시 퍼포먼스. 차원을 달리한 관능 그룹의 등장에 가요계가 발칵 뒤집혔다.화제의 중심에 선 주인공은 바로 신인그룹 포엘이다. 예슬, 차니, 제이나, 자영은 4 Ladies, 즉 네 명의 숙녀들이란 이름으로 가수로서의 첫 발을 뗐다. 이들은 강렬한 빛을 품고 당당히 우리 곁을 찾았다.포엘의 데뷔곡 '무브(Move)'는 탱고를 기반으로 한 댄스 넘버. 신스 사운드를 배제, 어쿠스틱한 악기를 최대한 살리는 깔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