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J특공대’ 금잔디. 뜨거운 중년 팬들의 사랑 ‘훈훈’
트로트 가수 금잔디의 중년 팬클럽 회원들이 열렬한 환호를 보냈다. 30일 방송된 KBS2 ‘VJ특공대’에서는 7학년 1반, 비스트, 크레용팝, 헨리, 지드래곤, 금잔디 등을 향한 중년 팬들의 열정적인 팬클럽 문화생활이 전파를 탔다. 금잔디의 팬클럽인 ‘잔디랑’ 회원들은 금잔디를 상징하는 노란색 옷을 비롯해 모자, 풍선, 현수막 등을 준비해 노래를 부르는 금잔디를 응원했다. 금잔디에게 큰 힘을 얻은 남성 팬은 “66세인데 일만 하느라 노래를 몰랐다. 금잔디를 알게 된 후로 우울증도 없어지고 정말 좋다”며 “5시간 걸려서 왔는데 이 노래 하나로 다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