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녀들', JTBC 사극 역사의 새로운 획 긋다…유종의 美
종합편성채널 JTBC 드라마 '하녀들'(극본 조현경, 연출 조현탁)이 5.3%(닐슨코리아, 수도권·유료가구·광고제외 기준)의 고공 시청률을 기록, 유종의 미를 거두며 대단원의 마침표를 찍었다.28일 오후 방송된 '하녀들' 최종회에서는 김은기(김동욱 분)의 희생적인 사랑으로 그토록 원하던 국인엽(정유미 분)의 신원 복권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리고 1년 뒤 사월(이초희 분)의 무덤가에서의 인엽과 무명(오지호 분)의 재회는 두 남녀의 로맨스에 열린 결말을 제시하며, 먹먹하고 애틋한 마무리를 지었다.'하녀들'은 제목 그대로 조선시대 '하녀들'의 고된 삶은 물론, 신분이라는 거대한 벽에 갇혀버린 청춘 남녀의 로